울진군(군수,임광원)은 최근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건축물 및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고, 고시했다. 시가표준액이란 취득세,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을 정하기 위하여 시가 그 자체는 아니지만, 과세관청이 과세를 위한 최저한의 표준가격으로서 결정․고시한 가액을 말한다. 군에 따르면 2017년도 신축 건물에 대한 가격기준액은 경제여건, 물가상승률, 납세자에 대한 세 부담 등을 고려해 신축건물의 ㎡당 기준액을 지난해 보다 1만원 인상된 67만원으로, 콘도회원권은 보합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건축물과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2017년 1월 1일부터 취득세,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경북투데이 = 비즈쿨 도전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12월 19일(월)에 노은미 아동요리전문가를 초청하여 1~4학년 24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함께 요리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은미 강사는 일반적인 요리사와는 달리 아이들이 생소하게 느낀 아동요리전문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요리를 위해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보기에도 멋스러운‘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아동요리전문가의 일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강의에 참여한 4학년 이승준 학생은“요리랑 관련 있는 직업은 그냥 우리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요리사가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요리전문가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북투데이 = 후포면사무소(면장 윤효길)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3일「희망2017 이웃돕기 성금모금」가두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후포면 관내 음악애호가(이벤트코리아, 후포면 통기타교실, 어울림앙상블, 후포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개인봉사자)들이 모여 공연을 재능 기부했으며, ‘후포면이장협의회’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후포면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따뜻한 팥죽과 어묵탕을 준비해 자원봉사자들과 성금기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후포면 농가주부회’에서는 다과를, ‘잼잼잼 봉사회’에서는 자선바자회 물품판매와 손마사지 봉사 등을 실시했다. 이 날 접수된 모금액은 총42,561,850원으로 후포면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후포면 사랑의 온도탑」온도는 145도로 올라갔으며,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모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경북투데이 = 가을과 함께 자연이 선사하는 “송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오는 10.1부터 10.3까지 3일간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울진금강송이 빚은 천년의 향”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제40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남효선)와 울진문화원(원장 윤대웅)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명품으로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는 울진의 명품인 울진금강소나무와 울진송이의 브랜드 가치를 담고 킬러콘텐츠를 “푸지게 먹고, 푸지게 보고, 푸지게 놀자”의 캐치프레이즈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송이를 값싸고 맛나게 먹고, 신명나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고가의 송이를 저렴하게 맘껏 먹을 수 있도록 송이 경매와 깜짝할인 이벤트 프로그램을 축제기간 대폭 늘여 운영하고, 고품격 예술공연과 함께 누구나 참여해 신명나게 즐길수 있는 상설놀이마당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또 우리나라 금강송 최대군락지인 금강송면 소광리의 ‘울진금강송 숲길탐방’ 은 전국 제일 생태문화관광의 진수와 묘미를 보여준다. 특히 “울진금강송 송이와 울진
(경북투데이)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울진군(후포항)을 출발해 독도를 경유하는 항해거리 1,000km에 달하는 대장정의 “제9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독도와 푸른 동해 그리고 울진군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독도를 경유하는 오프쇼(OFF-shore) 경기와 후포항 연안에서 펼치는 인쇼어(IN-shore)경기에 9개국 30여척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바람과 파도, 인내와의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되며, 이에 군은 후포항 해상이 요트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9월 1일 후포요트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18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국내·외 선수, 지역주민 등 많은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가수 홍진영,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많은 볼거리로 본 대회의 묘미를 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부대행사로 코리아나호(범선)을 타고 인쇼어(IN-shore)경기를 관람하는 무료 승선체험이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노래, 댄스 경연대회와 영화 상영 등이 9월 2
경북투데이울진 = 엄문수기자 //“생태문화관광도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여름 대표축제인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이 물놀이 신명과 강,모래밭이 선사하는 낭만으로 10만여명의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워터피아페스티벌은 지난달 30일 울진 시가지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면서 축제의 막을 올렸다. 또한 같은 날 축제장인 염전해변과 왕피천에서 “우리가 청춘이다”의 주제댄스곡에 맞춰 울진지역 연예인, 청소년 밴드동아리, 울진의 남북부아카데미 학생들과 풍물회원 등 200여명이 펼친 개막 세리머니 댄스는 울진을 신나는 물놀이와 푸른바다, 모래밭이 연출하는 낭만의 세계로 변모시켰다. 9일 동안 밤낮으로 신명과 ‘따뜻한 토크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첫날부터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이튿날인 31일에는 축제장인 염전해변과 수산교 일대가 피서행렬로 극심한 정체를 겪기도 했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도 축제장에는 10만 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서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가 가장 역점을 둔 점이 울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과 울진주민들의 문화역량을 키우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실제 이번 축제프로그램으로
2016 울진 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일 시2016년7월30일(토)-31일(일)2일간/통합신인부30일 지역신인부31일) 우천시 추후통보장 소울진군종합운동장테니스구장외보조경기장주 최울진군체육회주 관울진군테니스협회후 원울진군,울진군체육회,경북테니스협회참 가 비통합신인부52,000원 /지역신인부52,000원(각부 2,000원 유소년 발전 기금)참가상품지역특산품시 합 구스타(star)참가신청- 다음카페 울진군테니스협회(아이디:dja5651 / 비밀번호:a203568z)- 다음카페 인터넷 접수 : http://cafe.daum.net/uljintennis- 입금 계좌(통합신인부) 수협0000-0000-8498 예금주:김영석- 입금 계좌(지역신인부) 수협0000-0000-8499 예금주:김영석신청마감- 2016년 7 월 28 일(목) 18:00까지 부서별 마감 -당일 접수 절대 불가 // 미입금자 대진표 제외 함.문 의 처- 경기 심판 총괄 :010-2593-7076 이재광시 상통합신인부/지역신인부(경북,대구)우 승 : 200만원 (현금160만원+상품40만원) 상패준우승 : 100만원 (현금60만원+상품40만원) 상패공동3위 : 50만원(현금) 상장8 강 :
원이엄마 테마파크의 ‘원이엄마’ 동상 옆으로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던 편지글과 건립비가 어우러져 있다.(사진/안동시)참으로 애틋한 사랑이 아닐 수 없다. 무려 430여년 동안 무덤 속에 잠자고 있던 조선판 사랑의 편지가 발견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편지의 주인공은 조선 중기 고성 이씨 문중의 며느리인 ‘원이 엄마’. 고성 이씨 귀래정파 이응태(1556~1586) 무덤에서 발견된 '원이 엄마'의 편지는 가로 58cm, 세로 34cm 크기의 한지에 서럽고 쓸쓸하고 황망하고 안타까운 심정이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함께 누워 속삭이던 일에서부터 뱃속 아이를 생각하며 느끼는 서러운 심정, 꿈속에서 만나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애절한 간청까지 절절하게 녹아 흐른다. 이 편지는 지난 1998년 옹정골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견됐다. 발굴 당시, 장신의 건장한 체격에 턱수염이 단정한 준수한 얼굴을 가진 젊은이는 입을 꽉 다문 채 누워 있었다. 가슴 위에는 한지위에 빈 모서리까지 깨알 같은 글씨를 채운 편지와 미투리(삼껍질 등을 꼬아 삼은 신발), 꽃무늬 비단 치마저고리, 아기 저고리 등이 놓여 있었다. 미투리는 남편의 쾌유를 빌며 삼과 머리카락을 함
경북을 상징하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쉽게 말하는 수구꼴통, 배타성, 불통이 진정 경북인의 생각과 행동을 적절하게 나타내는 것일까. 물론 아니다. 역사적으로 경북은 그 시대를 가로지르는 정체성을 갖춰 경북뿐만 아니라 나라의 갈 길을 밝힌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경북이 지키고 가꾸어 온 정신적 자산은 우리나라의 민족정신으로 승화돼 반만년 역사를 이루어 왔다. 대표적인 것이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이다. 화랑정신은 호연지기와 심신수양을 통해 삼국 통일의 원동력이 됐고, 호국정신은 신라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국난을 극복하는 힘이 됐다. 선비정신은 퇴계를 중심으로 한 영남학파의 삶에 바탕을 둔 정신으로 삶에 대한 올바른 성찰과 올곧은 현실참여로 나타났다. 새마을정신은 한국의 근대화를 이끈 정신으로 더불어 살아가자는 공동체 운동이자 상생의 리더십을 가리킨다. 이른바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으로 대표되는 경북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 정신이 어떻게 한민족의 민족정신으로 성장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주 매년 6월 열리는 의병의 날 기념식. ◆역사 속 발현된 경북인의 호국정신 고대와 중세를 이어온 경북 화랑과 선비들의 올곧은 신념
경북을 상징하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쉽게 말하는 수구꼴통, 배타성, 불통이 진정 경북인의 생각과 행동을 적절하게 나타내는 것일까. 물론 아니다. 역사적으로 경북은 그 시대를 가로지르는 정체성을 갖춰 경북뿐만 아니라 나라의 갈 길을 밝힌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경북이 지키고 가꾸어 온 정신적 자산은 우리나라의 민족정신으로 승화돼 반만년 역사를 이루어 왔다. 대표적인 것이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이다. 화랑정신은 호연지기와 심신수양을 통해 삼국 통일의 원동력이 됐고, 호국정신은 신라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국난을 극복하는 힘이 됐다. 선비정신은 퇴계를 중심으로 한 영남학파의 삶에 바탕을 둔 정신으로 삶에 대한 올바른 성찰과 올곧은 현실참여로 나타났다. 새마을정신은 한국의 근대화를 이끈 정신으로 더불어 살아가자는 공동체 운동이자 상생의 리더십을 가리킨다. 이른바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으로 대표되는 경북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 정신이 어떻게 한민족의 민족정신으로 성장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주경북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에 있는 정몽주의 생가 전경.(사진/영천시 제공)경북의 선비는 늘 나라의 흥망성쇠와 함께 했고, 그 중심에 있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