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보급된 0.5톤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 2020년 11월 11일 국내 유일의 (0.5t/경형) 전기화물차인 파워프라자 ‘라보ev PEACE’가 울릉도에 첫 보급이 이뤄졌다.섬이란 특성상, 운행 지역이 한정되어 있어 근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주유소보다는 전기라는 연료 충전의 접근성이 용이해 피스의 역할이 기대된다.이번에 구매를 결정한 울릉도 주민은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료비/관리비가 저렴하며, 경형 화물차이지만 적지 않은 적재공간, 전기차 특성상 강한 힘(토크) 등 운반작업용 차량으로 장점이 많은 것 같아 파워프라자에서 판매되는 (0.5t/경형) 전기화물차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울릉도는 타 지자체에 비해 전기화물차 지원금(2200만원)도 많이 확보돼 있어, 구매자의 부담이 많이 완화된 편이다.파워프라자 0.5톤 라보ev PEACE는 국내 유일 경형 전기화물차이며, 환경부 전기화물차 보급 차종으로 선정돼, 국비·지자체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가 가능한 차종이다. 2015년 첫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민간, 관공서, 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사업(수행) 용도로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또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통한 1.5톤 미만의 친환경
[ 경북투데이 해양환경보도부 ]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겨울철 한파 등에 의한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공단 사업장 및 도급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3주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본사와 14개 소속기관 사옥 및 방제대응센터·저장 시설 등 시설물, 그리고 선박 77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안전점검 주요 내용은 △ 시설물 내 재해위험 취약 분야, △ 선박, 기계ㆍ설비 이상 유무, △ 화재ㆍ폭발ㆍ누출 등 예방조치, △ 근로자 방한장비 점검, △ 작업장 내 정리정돈 상태, △ 비상연락체계 정비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공단은 점검 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하여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작업 중지, 보수·보강,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거나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에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을 의뢰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 대상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공단 임원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와의 소통 및 안전예방조치, 코로나19 관련 예방조치 등을 점검하고 수급업체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은 9월 28일 오후 2시 울진군 죽변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종합대책 일환인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체결 정책’에 부응해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한 죽변시장과 함께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을 통해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매월 8일을 ‘죽변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여 죽변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해 지역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죽변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 전에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함께 했으며, 죽변시장 내 식당가를 활용해 점심식사를 가져 자매결연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영 환동해산업연구원장“죽변시장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기관이 될 것이며 시장이용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민생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울진군(군수 전찬걸) 태풍 피해 현장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11시에 방문했다. 이낙연 당대표는 이번이 3번째 울진 방문으로, 국무총리 재임시절 태풍 “미탁” 피해현장을 2회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9월 초 연이어 내습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한 월파 피해가 심했던 울진읍 연지리 울진항 주택복구 현장의 응급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침수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당시 태풍으로 시간당 최대 66mm의 폭우가 쏟아진 울진군은 군 전역에 걸쳐 도로유실 등 공공시설 (115개소), 주택 (66가구), 농경지 및 수산분야(156개소)에 피해를 입었고, 약 153억원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 15일 울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군수는 울진항∼공석항 월파피해 항구대책비로 100억원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이안제 설치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종철)은 해로드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안전재난건설과), 영덕국유림관리소(산림재해안전과)와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육ㆍ해상 각종 위험표지판에 해로드 앱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추진한다. ‘해로드(海Road)’ 앱은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에서 긴급상황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해경, 소방서 종합상황실에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송하여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해로드 앱을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인명구조 위험표지판 등과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안내표지판, 주요 등산로 입구 표지판 등에 10월 말까지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완료하여 낚시객 및 등산객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요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해로드 앱의 이용편의성 및 활용성 강화를 위해 타 공공기관(국가기관, 지자체, 수협)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27일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임무수행 및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하였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대형재난상황을 가상하여 재난발생에 따른 긴급구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별 임무숙지 및 초기 재난사고현장에서 통합적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오후2시경 울진군 죽변면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 지하1층 기계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긴급구조자원기관과 협업을 통한 대응활동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훈련 사항은 △초기상황 접수 및 대응방안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조치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운영 △재난상황 브리핑 및 복구수습△현장 여건 변화 등에 따른 다각적 해결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진욱 서장(긴급구조통제단장)은“대형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정확한 임무수행은 인명피해 최소화 및 초기대응에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 이하 과학관)은 오는 7월 31에 정세균 국무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가운데 과학관 개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위치하는 과학관은 국민의 바다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해양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교육‧체험기관으로 이날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당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이어서 진행되며, 식전행사,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유공자 포상, 각종 체험이벤트 및 특별공연 등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참여자 비대면 초청 등 행사 일부를 축소하여 진행하게 된다. 과학관은 지난 2017년 7월 첫 삽을 뜬 이후, 총사업비 97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1만 1,000㎡, 건축연면적 1만 2,345㎡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과학관 1동(전시‧교육시설), 숙박시설 1동(50여명 수용)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해바다 조망 및 수심 6m깊이에서 바다 속 풍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해상‧해중전망대, 국내 최장거리(393m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에서 “어느덧 2020년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에 들어섰다. 코로나19에 대한 2차 유행 및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에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일반검진과 암검진을 받은 수검자는 4월말 기준 전체 수검대상자의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 수검자 쏠림은 더욱 심화되고 수검자의 불편은 가중될 것이고, 따라서 올 가을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이라도 된다면 건보공단검진으로 내 몸의 건강을 챙길 기회는 해를 넘겨야 될지도 모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2018 건강검진통계연보(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전체 수검자 중 53.9%가 질환의심 또는 유질환자로 판정받았다. 나의 건강상태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건강검진인 만큼 찬바람이 불기 전에 소독 및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한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고 혹시 그동안 몰랐던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연말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7월 18일(토) 코로나 19의 장기유행에 대비하여 시행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이 원활히 지켜질 수 있도록 이용객이 많이 찾는 대형해수욕장인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2m 안전거리 유지하기, 마스크 쓰기 등)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함께 하였으며,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이하여 몰려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내에서 지켜야 하는 방역 수칙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스크 쓰기를 유도하는 등 자칫 해수욕장에서 느슨해질 수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적극 계도하였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개장되는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이용객의 발열체크, 다중이용시설 주기적인 소독방역 및 밀집도 높은 행사 자체 등의 내용을 담은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을 마련하여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에 노력 중이며, 특히 이용객의 집중을 분산하기 위해 방문객 수 제한, 해변 특성을 고려한 해수욕장 현장 배정제, 사전예약제 등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7월 21일(화) 오전 11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5개 시·군(봉화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울진군), 충북 2개 시·군(청주시, 괴산군) 및 충남 5개 시·군(천안시,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등으로 구성된 12개 시장·군수가 참석할 예정이며, 현재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반영을 촉구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 등 기존 용역 자료를 근거로 12개 자치단체장의 공동건의문을 작성하여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4조 8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이날 회의에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보고 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는 12개 시·군의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회의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