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은 9월 28일 오후 2시 울진군 죽변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종합대책 일환인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체결 정책’에 부응해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한 죽변시장과 함께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을 통해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매월 8일을 ‘죽변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여 죽변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해 지역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죽변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 전에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함께 했으며, 죽변시장 내 식당가를 활용해 점심식사를 가져 자매결연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영 환동해산업연구원장“죽변시장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기관이 될 것이며 시장이용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민생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울진군(군수 전찬걸) 태풍 피해 현장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11시에 방문했다. 이낙연 당대표는 이번이 3번째 울진 방문으로, 국무총리 재임시절 태풍 “미탁” 피해현장을 2회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9월 초 연이어 내습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한 월파 피해가 심했던 울진읍 연지리 울진항 주택복구 현장의 응급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침수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당시 태풍으로 시간당 최대 66mm의 폭우가 쏟아진 울진군은 군 전역에 걸쳐 도로유실 등 공공시설 (115개소), 주택 (66가구), 농경지 및 수산분야(156개소)에 피해를 입었고, 약 153억원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 15일 울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군수는 울진항∼공석항 월파피해 항구대책비로 100억원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이안제 설치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종철)은 해로드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안전재난건설과), 영덕국유림관리소(산림재해안전과)와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육ㆍ해상 각종 위험표지판에 해로드 앱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추진한다. ‘해로드(海Road)’ 앱은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에서 긴급상황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해경, 소방서 종합상황실에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송하여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해로드 앱을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인명구조 위험표지판 등과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안내표지판, 주요 등산로 입구 표지판 등에 10월 말까지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완료하여 낚시객 및 등산객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요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해로드 앱의 이용편의성 및 활용성 강화를 위해 타 공공기관(국가기관, 지자체, 수협)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27일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임무수행 및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하였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대형재난상황을 가상하여 재난발생에 따른 긴급구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별 임무숙지 및 초기 재난사고현장에서 통합적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오후2시경 울진군 죽변면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 지하1층 기계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긴급구조자원기관과 협업을 통한 대응활동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훈련 사항은 △초기상황 접수 및 대응방안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조치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운영 △재난상황 브리핑 및 복구수습△현장 여건 변화 등에 따른 다각적 해결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진욱 서장(긴급구조통제단장)은“대형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정확한 임무수행은 인명피해 최소화 및 초기대응에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 이하 과학관)은 오는 7월 31에 정세균 국무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가운데 과학관 개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위치하는 과학관은 국민의 바다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해양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교육‧체험기관으로 이날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당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이어서 진행되며, 식전행사,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유공자 포상, 각종 체험이벤트 및 특별공연 등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참여자 비대면 초청 등 행사 일부를 축소하여 진행하게 된다. 과학관은 지난 2017년 7월 첫 삽을 뜬 이후, 총사업비 97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1만 1,000㎡, 건축연면적 1만 2,345㎡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과학관 1동(전시‧교육시설), 숙박시설 1동(50여명 수용)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해바다 조망 및 수심 6m깊이에서 바다 속 풍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해상‧해중전망대, 국내 최장거리(393m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에서 “어느덧 2020년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에 들어섰다. 코로나19에 대한 2차 유행 및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에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일반검진과 암검진을 받은 수검자는 4월말 기준 전체 수검대상자의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 수검자 쏠림은 더욱 심화되고 수검자의 불편은 가중될 것이고, 따라서 올 가을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이라도 된다면 건보공단검진으로 내 몸의 건강을 챙길 기회는 해를 넘겨야 될지도 모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2018 건강검진통계연보(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전체 수검자 중 53.9%가 질환의심 또는 유질환자로 판정받았다. 나의 건강상태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건강검진인 만큼 찬바람이 불기 전에 소독 및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한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고 혹시 그동안 몰랐던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연말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7월 18일(토) 코로나 19의 장기유행에 대비하여 시행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이 원활히 지켜질 수 있도록 이용객이 많이 찾는 대형해수욕장인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2m 안전거리 유지하기, 마스크 쓰기 등)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함께 하였으며,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이하여 몰려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내에서 지켜야 하는 방역 수칙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스크 쓰기를 유도하는 등 자칫 해수욕장에서 느슨해질 수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적극 계도하였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개장되는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이용객의 발열체크, 다중이용시설 주기적인 소독방역 및 밀집도 높은 행사 자체 등의 내용을 담은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을 마련하여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에 노력 중이며, 특히 이용객의 집중을 분산하기 위해 방문객 수 제한, 해변 특성을 고려한 해수욕장 현장 배정제, 사전예약제 등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7월 21일(화) 오전 11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5개 시·군(봉화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울진군), 충북 2개 시·군(청주시, 괴산군) 및 충남 5개 시·군(천안시,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등으로 구성된 12개 시장·군수가 참석할 예정이며, 현재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반영을 촉구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 등 기존 용역 자료를 근거로 12개 자치단체장의 공동건의문을 작성하여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4조 8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이날 회의에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보고 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는 12개 시·군의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회의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경북지역본부 한국청소년단>> 은 12일 울진군 후포면 해수욕장 인근 해변에 버러진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하는데 이어 후포 해안도로를 걸으며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 후포중고등학교와 평해원자력마이스터고 포함 약 12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사)한국환경운동경북지역본부장 손광명은 “자연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다”며 그 역사적인 봉사활동에 동참한 청소년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경북지역본부장의 환영인사 현장 이어 배성진 사무처장은 어획고에 막대한영향을 끼치는 해양오염을 방지하기위해 지역청소년들과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이번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후포해안도로 환경보호 캠페인 현장 아울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의 자아 발전을 위해 연 2회 정도의 행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청소년기자단을 구성하여 지역민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데 중점을 두고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후포해수욕장 쓰레기 수거 현장 이날, 환경보호활동에 참석한 청소년단 전원은 (사)한국환경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로부터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을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경북지역의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찾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방 행장이 15일 오후 경북 영천에 소재한 자동차 섀시·차체 제조업체인 화신과 경북 상주에 소재한 자동차 와이퍼 제조업체인 캐프를 차례대로 방문해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는 이날 "전기차 시대에 대응해 소재의 경량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기혁 캐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수요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수은의 적기 금융지원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행장은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어 왔고 고용 창출 효과가 크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