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1일 영양향교(전교 권경호) 주관으로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임금님이 다과상 등을 베풀어 주는 자리로,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영양향교에서는 어르신들께 다과상과 식사를 대접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유교문화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경호 전교는“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어른을 공경하는 풍속의 가치와 우리 고유 유교전통문화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 군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유림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유교사상을 배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은 2022년 1기분 자동차세 7천여건, 약 6억 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며, 이번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의 소유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납신청을 통해 미리 연세액을 납부한 차량의 경우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 부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영양군청 재무과(680-6813)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겸 재무과장은“납부기간 경과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차량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성기원),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낙향)는 6월16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 행복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영양읍 새마을회는 마을에 홀로 생활하시는 25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어르신 행복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별 부녀회장 등 새마을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1차로12개 리별에 홀로 생활하시거나 혼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5여 명을 모시고 가까운 곳에 나들이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권낙향 부녀회장은“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시간을 나눠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혼자생활하시는 어르신들 중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으셔서 앞으로는 더 많은 시간을 갖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불우이웃돕기, 홀로계신 독거노인 방문, 환경관련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하는 모범이 되는 단체로,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는 따뜻한 영양읍 만들기에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배창석 영양읍장은“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어르신들의 곁에서 봉사활동을 좀
[경북투데이 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는 6월 15일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관장 손수진)과 상호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협업관계 구축 및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영양읍 도시재생구역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문학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도시재생 과 관련 정보 제공 및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도서관은 도시재생 시설물을 활용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어울림터:마당(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문화마을커뮤니티센터의 북카페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세부지원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영양도서관과 협업하여 영양군에 필요한 소규모 문화공간들을 조성하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사업과 영양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양군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청정 영양 일월산에서 산나물채취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 타 지역 도시민 170여명에게 청정 자연의 선물인 산나물을 홍보하고 채취체험행사를 진행하고자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산나물을 생소하게 느끼는 체험객들도 산나물 선별 안내자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에 큰 관심과 만족감을 보였으며, 특히 즉석에서 산나물을 뜯어 맛을 보며 청정 영양 산나물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전국에서도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영양산나물을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이번 채취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여 내년에도 산나물 채취체험장을 다시 한 번 찾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 보도국] ===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12일(목)부터 5월 15일(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대면축제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2019년 제15회를 마지막으로 2020년에는 축제가 취소되었으며, 2021년에는 온라인 위주의 축제가 개최되었다. 다시 사람들이 어울려 모이는 대면축제는 3년만이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예년에 비해 준비기간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가 되었으나, 영양군과 (재)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는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대면축제와 온라인축제 2가지 경우를 모두 사전에 준비해왔기에 대면축제가 개최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물론 지금까지 단체모임이 제한되어 왔고,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라 많은 사람이 모이는 길놀이는 취소가 되었지만,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들과 안전한 축제 준비했다고 한다. 다양한 축하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산나물채취체험’, ‘산나물판매장터’, 구매한 고기를 구워서 산나물에 싸먹을 수 있는 ‘산나물 고기굼터’, 구입한 산나물의 요리방법을 알려주고 포장해주는 ‘산나물 요리보고 조리보고’, 일월산의 높이 1,219m를 상징하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억3천만원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 133동, 비주택(축사, 창고) 슬레이트 처리 5동, 주택 지붕개량 10동을 추진하며, 사업 희망자들은 2월 25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1동당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은 300만원 내, 비주택(창고, 축사)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및 취약계층 등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처리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암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 영양군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어민수당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양군 관계자는 해당 농업인들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오는 28일까지 농어민수당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으며,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되면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수당 지원대상은 올해 기준으로는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2021년 12월 31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영양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으로 농가당 60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나누어 지급받게 된다. 신청 전전년(2020)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가구를 분리한 사람도 제외된다. 농업축산과 관계자는“우리군은 농업이 주생계수단인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은 원격협진진료 대상자 25명이 영남대학교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검사와 대면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대면진료가 방역지침 준수 하에 2021년 11월 1회, 12월 2회, 2022년 1월 1회(총 4회, 25명) 실시됐다. 이번 대면진료는 원격협진진료 초진 및 재진환자로 영상으로 진료해주던 담당 의사를 직접 만나 검사(채혈검사, X-ray, 초음파 검사 등) 및 대면진료를 실시했으며, 보건소에서 차량을 지원하고 담당자가 직접 인솔했다. 영양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인 지역 특성상 2차·3차 병원을 가기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안동의료원(내과), 안동도립노인전문병원(신경과), 영남대학교병원(내분비, 피부과, 호흡기내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류마티스, 정형외과) 원격협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상시로 상담이 가능하며 원격진료병원 1회 직접방문 후 다음 진료부터 원격협진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인 이OO님은“젊었을 때는 대구에 혼자 운전해서 진료를 받으러 갔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 장거리 운전은 엄두가 안 나는데, 보건소에서 차도 태워주고 진료도 안내해주니 너무 고맙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억과 자체재원을 추가 확보하여 100명 내외 수용 가능한 규모의 근로자 기숙사를 입암면 신구리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건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종합평가를 실시해 거점형 2개소, 마을형 6개소 등 최종 8개 시군을 확정했다. 영양군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거점형에 최종 선정 되었다. 특히 영양군은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업노동력의 구조 변화로 인한 농업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여 외부 인력에 대한 의존도 급증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선도로, 고속도로, 철도가 없는 교통 오지 지역으로, 이번에 선정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을 통하여 숙달된 농업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 지역별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계절근로사업의 수혜범위 확대로 농가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급감, 교통 오지로서 인력부족으로 인한 붕괴위기의 농촌에 마중물이 되어줄『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