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부터 도내 초등학생 80,760명에게 2024년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도입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해는 취약계층 지원 등이 우선 고려된 54,343명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학생은 최대한 지원하여 작년 대비 26,417명이 증가한 80,760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교육지원청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학생 1인당 월평균 지원 금액은 1,300원 정도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올해도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9일 부터 울진사랑카드 결제액의 10% 캐시백을 지급한다. 울진사랑카드의 혜택한도는 평상시의 경우 월 5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5만원)을 지급하고, 명절(설, 추석), 재난·재해 상황 등 특별한 경우에는 캐시백 지급 한도가 월 100만원까지로 확대된다. 만 14세 이상 발급 기준 울진사랑카드 등록자수는 39,314명(주민등록 인구 대비 비율 91%)이며 울진군 관내 가맹점 수는 2,901개소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누적 발행액 1,420억원을 돌파한 울진사랑카드는 매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캐시백은 국·도비 포함 총 142억원을 예산 편성하여 울진사랑카드 사용자에게 지급을 완료하였다. 울진군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을 위해 2024년도 당초예산에 37억원을 편성하였으며, 국비 예산 확보 후 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사랑카드는 울진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가계부담 완화와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경북투데이 보도국] === 최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6일 강원 정선군의 한 가정집 거실에서 고기를 구워먹던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소방에 따르면 이들은 숯불을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던 중 어지러움,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접수 후 출동하여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또한 지난 1일 새만금 주차장 텐트에서 야영하던 50대 2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고원인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1일 오훈 3시50분쯤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 텐트안에서 휴대용 가스보일러와 가스통을 연결하는 호스가 빠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발생한다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소방청이 2022년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19년∼2021년 3년간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471건 중 62.6%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그 다음으로 텐트(20.8%),영업시설(6.4%),차량(5.3%) 순이었다. 경보기 설치시 일산화탄소는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반드시 천장에 달아야 하고, 수시로 보일러 연통 이음매 확인 및 점검후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4년 1월 2일 공포되었으며 1월 3일부터 해양재난구조대로 명칭 변경과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시행됨을 알렸다. 해양재난구조대는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닌 국가가 인정하는 민간조직으로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으며 해양재난구조대법에는조직 설치와 대원 임무 등이 명시됐고 경비 지급이나 포상과 관련한 규정도 포함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적극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자체 제작하여 청사 주변에 게시 △각 파출소별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 대상 서한문 병행 문자 및 단톡방 이용 게시 △운영중인 SNS, 밴드 등 이용 포스터를 게시 △민간해양구조대원 교육 및 정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민간구조세력을 해양재난구조대 중심으로 조직 개편하여“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현장 대응능력 기반을 구축 할 것이라고”밝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숲을 활용하여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 산림복지 확대와 국립기관 유치·2024년 국비 확보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 - 도시숲 25개소(지자체도시숲 15, 미세먼지차단숲 8) - 특색있는 지방정원 조성(4개소 : 조성완료 2, 조성중 2)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경북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9.2ha 규모에 조성됐으며 산림청 주관『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되었다. 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경북 지방정원 1호로 등록된 경북천년숲정원은 사업비 137억원을 들여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 33ha의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2023년 4월 개장한 이래 약 4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각종 SNS에 소개되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에는 도시숲 16개소 95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12개소 124억원, 도시바람길
[경북투데이 보도국] ===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관내 울진에서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연일 발생하였다. 지난1일 울진읍 연지리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와 40대 부자(父子)가 숨졌다. 오전 5시 27분 즈음에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이 밝혔다. 또 아래층에 살던 70대 여성이 다쳤고, 이외 주민들의 대피가 이루어져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차량16대를 투입하여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지난 2일 오전 8시경 울진군 근남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불은 소방서추산 132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자연 소화된 것으로 밝혔다. 소방과 경찰은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관내 울진에서 연이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하였다. 이에 소방당국은 주민들에게 철저한 화재예방 경각심을 높여 더 이상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야간 및 휴일에 소아·청소년 응급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저출생으로 인한 소아 의료수요 감소, 소아청소년과 의원 및 전문의 감소 등 소아 진료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소아 청소년에 대한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경북도의 긴급 처방이다. * 전체의원은 ‘19년 대비 ‘22년 34,958개(2,467개소 증가), 소아청소년과는 ‘22년 2,135개(92개소 감소) **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율은 ’18년 100% → ’22년 27.5% → ‘23년 25.5% 경북도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비 15억원을 확보하여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가 상시 진료체계를 갖추어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포항권(포항성모병원), 경주권(경주동국대병원), 안동권(안동병원), 구미권(순천향구미병원)을 중심으로 야간․휴일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며 중증 소아응급환자는 대구경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연계하여 지역 병원부터 중증 소아 진료기관까지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는 28일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시장 상인회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의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국비 98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확보하여 영덕시장 재건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올해 5월까지 기존시장 건축물을 철거한 후, 건설기술 심의‧설계의 안전성 검토를 완료한 후 28일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영덕시장 재건축 규모는 12,448㎡ 대지에 시장건물 연면적 5,769㎡의 2층 규모다. 1층은 54~60개소의 점포로 가변, 확장가능한 모듈형 매장이며, 2층은 식당가와 활력센터(키즈카페, 동아리실 등)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주차장은 연면적 4,168㎡에 3단 규모로 자가용 2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2034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도 800억원을 투입해 29,204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3,335ha를 비롯해 공익림가꾸기 3,530ha, 큰나무가꾸기 3,101ha 등을 실시하며 특히, 올해 대비 크게 증가한 산불예방숲가꾸기 8,035ha를 더해 내년 총 2만9,204ha를 추진함에 따라 더 많은 산주들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숲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 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림부서 등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 숲가꾸기사업 후 5년간 산지의 타용도 전용을 할 경우 산림사업보조금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비 일체를 반환해야 한다. 한편, 숲가꾸기는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산불, 산림병충해 등 산림재해에 취약해질 수 있어 적기 적소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산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업이다. 천연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숲가꾸기 수집 부산물은 미이용 바이오매스(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플라스틱 병뚜껑 3,000개와 재활용 놀이키트 ‘도도리’ 10세트를 울진군 모자보호시설 영신해밀홈(원장 정은경)에 전달했다. 플라스틱 병뚜껑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울에너지팜에서 시행한 ‘병뚜껑 업사이클링 장난감 기부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것으로, 놀이키트 도도리에 활용하여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정은경 영신해밀홈 원장은 “한울본부 덕분에 연말에 아이들과 함께 병뚜껑 재활용 놀이키트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한부모가족을 위한 한울본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과 동행하는 청정에너지 기업으로써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