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 보도국 ] === 동해바다 후포항에서 개최된 2025년 울진 대게와 붉은대게축제 행사에 역대 최대 관광인파가 몰리면서 지역 일대가 주차난으로 홍역을 치렀다. 대형가수초청에 따른 홍보 효과도 한목에 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특히 이날은 오랜 강추위를 녹여줄 따스한 봄이 시작되면서 2025년 새해 시작과 함께 대통령 탄핵으로 움츠려 있든 국민들이 힐링 차 울진을 찾아 왔다는 관광객도 있었다. 2025.2.28.일부터 3.3 일까지 2박 3일간 치르진 이번 축제는 한수원 지원금 8천만원 포함 군비 5억5천 기타지원 포함 약7억원의 예산으로 울진축제발전협의회 주간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투입된 예산에 비해 야시장난립으로 인한 지역 상가의 상대적 매출 감소는 축제목적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소리도 있다. 대게축제가 아니라 야시장축제라고 할 정도로 야시장 규모가 대게와 수산물 상가동 수 대비 2배 이상 초과 설치되었고, 사용 목적 대비 불필요하게 설치된 농수산 단체 부스 또한 협소한 축제장을 더 협소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후포면 발전협의회 손 회장은 축제대책회의에서 야시장 관련 개선건의안을 여러 번 올렸지만, 행정에 반영이 되지 않고 있는데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는 14일 동부청사에서 ‘제1회 경상북도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주택․건물) 지원사업에 대한 지방비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2025년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 등 3건에 대해 심의했다. 지방비 지원계획은 3㎾ 태양광 저탄소모듈 기준 134만원으로 국비와 자부담 등을 통해 총 4,491천원에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경북도는 비태양광 부분의 보급 확대를 위해 전년도 대비 자부담 비율을 8% 상향 조정했다. 태양열, 지열 등 비태양광에 대한 지방비 지원 비율은 전년도 대비 동일하게 반영하였으나, 정부의 설치비 지원단가가 전년보다 약 3~7% 가량 낮게 책정되어 도민들이 부담할 금액은 상대적으로 낮을 전망이다. 도는 이번 지원계획을 통해 2026년도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규모를 금년도와 비슷한 약 57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국비 확보에 따른 지방비 예산이 적정 범위 내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군 및 전담 기관을 통해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은 빠짐없이 사업 신청에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도내 ICT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23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액 9,145만달러(한화 약 1,327억원), 계약액 185만달러(한화 약 27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담액 53만달러(한화 약 7억 3,000만원), 계약액 155만 달러(한화 약 21억 3,000만원)과 비교해 많이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올해 계약액은 전시 기간 중에만 성사된 것으로 앞으로 2~3개월 내 실질적인 성과계약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경북도는 MWC 2025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협력해 MWC 2026 전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내년에도 경북 ICT 기업들이 지속해서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협력해 MWC 2025 경상북도 기업전시관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 모바일, 도심항공교통(UAM), 디지털 건강관리 등 미래 핵심 기술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도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2024년 위기 대응 3축 결과보고회 및 2025년 과제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형 주요 재난 연구활동모임(K-이슈 재난스터디 그룹)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경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및 6대 분야 재난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난 관리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무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재해가 발생하기 전 사전징후 분석과 그 결과를 토대로 재난 대응 기준 등을 제시한 재해별 점검표를 개발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내 다양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경북형 6대 재난 점검표(안)를 발표하고, 이지수 경일대학교 교수는 경북형 호우시스템 및 재난 달력 개발로 호우 예측 체계 강화와 시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또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연말 도내 지역 재난관련학과 대학생이 참여한 창의적 재난 장비를 개발하는 창의적 종합 설계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와 김경준 포항공대 교수, 이지수 경일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경북형 주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위원장 박희정)은 지난 14일 발생한 현대제철 산재 사망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한다.지난 14일 오후 13시경 현대제철에서 작업중이던 3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작업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일 현장을 방문한 남울릉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은 고온의 제철 작업장의 열악한 현장을 확인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제철소 작업장 같은 강도높은 노동현장에서는 안전장치를 한다고 해도 중대재해의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만큼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희생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이 비정규직화 되지 않도록 제대로 배상하라 ▲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아들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정신적 지원을 포함해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한다. ▲노동부는 이번 중대재해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 통해 산재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라 ▲최근 산재사고 제로화를 선언한 포항시도 이번 산재에 책임감을 갖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 박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15일 오후 중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15일부터 19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울진해경에서는 주의보 발령 시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 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4일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에서 보조건물 방사선감시기 지시값이 증가하여 절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방사선감시기 지시값 증가 원인을 점검 중이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3월 12일 발전소 정지 후 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 점검 중으로, 상세원인 확인 후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국민의힘)은 11일 제35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전부 개정된 사항을 반영하여,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순환이용 및 처분에 초점을 두는 대신 생산ㆍ소비ㆍ유통 등 전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순환이용 촉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안되었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변경하고, 도지사가 5년마다 순환경제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해 사업자 등에게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반 순환경제 구축, 폐기물처분부담금 징수·교부금, 순환경제 특별회계, 순환자원 우선 구매,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도 함께 명시했다. 연규식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소비-생산-폐기의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3일~14일 이틀에 걸쳐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 3개소(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와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성주)를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경상북도 산하의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기관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하며, 치매 환자 의료서비스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병원이 민간위탁 기관인 만큼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입원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관내 기자재 구입 시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립 요양병원으로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는 14일 오전 경 청도군 운문면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시군에 산불대응 총력을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관련부서와 청도군에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무엇보다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관련 부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말했다. 또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잔불 진화에도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