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도청에서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진 등 80여 명이 참석한 제22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임기 만료로 이임하는 이통장연합회장과 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 예산안 의결을 위해 열렸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김태몽 전)구미시 이통장연합회장, 윤두영 전)경산시 이통장연합회장, 정삼진 전) 영덕군 이장연합회장, 유영화 전) 예천군 이장연합회장, 천광호 전)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사무처장 등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 했다. 엄태봉 연합회장은 “도내 7,932명의 이통장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더 효과적으로 행정에 전달하고 현장 최일선에 앞장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여름 안동, 영양 등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었으나, 경북형 재난대피시스템인‘k-마 어서대피’와 이통장님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의 활약으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었다”며 “봄부터는 찾아가는 주민대피 교육으로 재난 예방에서 사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2일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에서 원자로건물 내부 방사선감시기 지시값이 증가하여 절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신한울2호기 현장점검 결과, 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에서 누설이 발생하였고 누설부 점검을 위해 10시 30분경 출력감소에 착수, 12시 35분 발전소를 정지했다. 이번 사건으로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한울원자력본부는 누설부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12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전형필 청장과 주요 간부들을 만나 사업의 조기 착공과 개통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가 건의한 사항은 △국지도 20호선(강구~축산) 도로개량 사업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도로개설 사업 △국도 34호선(안동~영덕) 도로개량 사업 등이다. 특히 김 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올해 초 완전히 개통한 동해중부선 철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국지도 20호선 해안변(강구~축산)의 관광지와 내륙 구간인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구간에 유입됨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개량 사업의 조기 착공을 부산청에 당부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영덕군의 지역 현안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는 입장이며,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영덕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이달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울진사랑카드를 발급한다. 이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울진사랑카드 발행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기존 울진금강소나무 디자인의 카드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로고’가 삽입된 두 가지 디자인(①일출, ②물방울) 카드로 변경되어 신규·추가발급 시 새로운 디자인 2종 중 택일하여 발급이 가능하다. 새롭게 변경된 카드 디자인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국가 혁신 청정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건설하고자 하는 울진군의 비전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출 디자인은 울진군의 청정 이미지(푸른색)과 따뜻한 이미지(붉은색)의 조화를 통해 융화와 화합을 강조하고 있고, 물방울 디자인은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물방울을 형상화하여 수소로고와 잘 어우러지는 형태로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한편 작년 한 해동안 울진사랑카드 발행량은 일반발행금 645억원, 정책발행금 48억원 등 약 693억원 규모였으며, 2025년 2월 말 기준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수는 2,733개소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사랑카드의 새로운 디자인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울진⋅영덕지역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울진해경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점검 기간 동안 수중레저사업장 내 구비된 시설과 장비의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중레저사업자들에게 최근 주요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수중레저법상 사업자 의무규정과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을 교육 했으며, 수중레저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과 사업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병학 서장은 “많은 국민들이 수중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중레저사업자 분들의 자율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업장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사업자들과 수시로 소통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3월 10일 국립해양과학관에 설치한 ‘SMR 기반의 미래해저탄소중립도시(U-SSNC, Undersea SMR Smart Net-Zero City) 전시관’을 개관하고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전시물은 아나몰픽 영상 기술을 활용해 SMR에 기반한 미래에너지가 해저도시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생동감있게 보여주며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SMR에 대한 개념을 알게 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전시관은 ‘SMR LAB’과 ‘U-SSNC COMPLEX’로 구성됐고, SMR LAB(SMR 연구소)에서는 미래 해저도시에서 SMR이 하는 역할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고 U-SSNC COMPLEX(SMR에 기반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에서는 아나운서 체험, SMR 퍼즐 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U-SSNC 전시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SMR에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줄 수 있어 의미가 있고, 한울에너지팜에서도 원자력을 재미있는 과학의 한 영역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월 11일(화)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 농업인 안전보장,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운영, 경상북도 민원서비스 개선 대책,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정신건강 및 학교 안전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청년 일자리 정책 마련해야 임기진 의원은 전국적으로 취업률은 증가했지만 ‘쉬었음 청년’*이 증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경상북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으로 추진되어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취업 준비나 진학준비 없이 ‘쉬고 있다’고 답한 비경제활동 청년 인구 특히, “농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창업 위주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농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실패하여 오히려 청년들이 농촌을 떠나게 만들었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농촌을 비롯하여 경상북도의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농기계 사고 전국 1위 경북, 농기계 종합보험 도비지원·가입률은 꼴찌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인삼 농가에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형 C형강 철재지주와 폭염 피해 경감 및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북부지역 대설로 인해 인삼 해가림시설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고온피해 등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풍기인삼연구소는 눈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가림 지주로 ‘C형강 철재지주’를 개발했으며, 폭염피해를 줄이고 물관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특용작물(인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포함돼 인삼 농가에 지원된다. C형강 철재지주는 기존 지주로 사용되는 목재보다 강도가 높고 파이프형 철재지주보다 설치가 쉬워 인삼 농가에서 선호하고, 폭설 피해를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은 인삼밭의 수분관리를 자동으로 적정 유지해 수량이 46% 증가되고, 물관리 노동력을 60~80% 절감할 수 있으며, 여름철 고온기에 토양수분을 유지해 고온 피해도 경감 할 수 있다. 관수관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고부가 전략 품종인 어린 전복 51만 마리를 11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연안 5개 시군 마을 어장에 무상 분양,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 애조개는 작년 4월 채란 후 약 12개월 동안 사육 방법과 환경 개선을 통해 4cm까지 성장한 것으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안전성이 검증된 우량종자다. 전복은 예로부터 자양 강장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큰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기력과 원기 회복에 도움 되는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주고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아미노산이 풍부해 노약자의 병후 회복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전복은 정착성 품종으로 방류한 지역 주변에서 살아 재포획률이 높아 어업인이 선호하는 방류 품종이다. 방류하는 어린 전복은 2~3년이 지나면 7~8cm까지 성장해 상품 크기에 도달해 어촌계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원은 2000년부터 어린 전복을 매년 50~60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47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마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벤처·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안동시와 예천군 2곳이 신규 선정되어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원과 예천군 호명읍 도청신도시 2단계 부지에 신규 건립한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꾸려나가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의 영세한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전략산업의 육성 및 제조업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에 67개소의 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올해 신규로 센터를 건립하는 안동과 예천을 비롯해 준공한 포항과 건립 중인 영천, 경산 등 총 5개소를 구축 및 운영한다. 경북도는 2025년도 전국의 신규 8개소 지식산업센터 중 2개소를 최다 선점하면서 도내 중소기업에 창업 기반 시설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건립 지역으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