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만 1,401건이었다. 이 중 약84.2%인 1만 8,019건이 7~9월 3개월간 집중되었으며 벌 쏘임 환자도 전체 1,109명 중 약 79.8%인 885명이 이 기간에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의 기온은 평년(24℃~25.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8월은 평년(24.6℃~25.6℃)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벌들의 활동이 작년보다 더욱 왕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은 벌초 작업, 성묘 등의 야외활동으로 다수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산행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이 날아다니거나 땅속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벌들의 출입이 확인되면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곳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임승필 전반기 의장에게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평소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표창 대상자를 심의·의결하여 최종 선정한다. 임승필 전반기 의장은 의원들 간의 합리적인 의견 조율을 통해 의회를 원활하게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군정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파악·점검하고 합리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노력하여 지방의회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임승필 전반기 의장은“‘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권리를 수호하고자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 간의 상호 협력 증진과 지역 공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피서지로 유명한 주요계곡 및 하천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불영계곡, 왕피천, 광천, 후곡천, 신선계곡, 광품폭포 등 4개 읍·면 15개소이다. 안전 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인력도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물놀이장마다 수심이 깊은 곳 출입을 통제하는 루프와 인명구조를 위한 구명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안전장비를 완비했다. 그리고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지도에 필요한 안전요원 38명을 전담배치했다. 특히, 안전요원 배치에 앞서 지난 6월 14일 안전 및 인명구조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증을 발급해 안전요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민 피서지로 이름난 우리 군의 주요하천과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휴가객이 찾아 지역활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6월 30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제20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 대회에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구명조끼 착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올해 여름 모든 국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하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구명조끼 착용 홍보 캠페인은 해수욕장 개장과 여름 휴가철 물놀이객이 폭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제20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 대회 참가자 약 3,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구명조끼 착용 홍보 캠페인에서는 해양경찰 코스튬과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 구명조끼 홍보 물품(생수, 타투 등) 배부 ▲ 참가자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 홍보 구호 제창 ▲ 인공지능(AI) 보이스 활용 자체 구명조끼 홍보 방송 등을 진행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다가오는 해수욕장 개장과 여름철 성수기에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 바다의 생명벨트인 구명조끼를 잊지 말고 꼭 착용 바라며, 올해 여름 울진·영덕을 방문하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24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상주시 모서면에서 수확기가 빠르며 당도가 높은 진적색 포도‘루비스위트’품종의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포도 신품종 수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북 육성 포도 품종‘레드클라렛’의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시설하우스 내에서 6월 말부터 수확되는‘루비스위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글로리스타’,‘레드클라렛’등 경북 포도 주요 품종의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 재배면적(전국의 56%, 8,204ha)과 수출액(전국의 79%, 35,402천$) 1위의 포도 주산지이지만 수출 품종으로 일본 품종인 샤인머스켓이 90%로 집중돼 있고,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산 샤인머스켓과의 경쟁 심화로 수출 감소 우려가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색상, 맛, 향 및 식감을 가진 수출상대국 맞춤형 품종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수출하는 포도‘루비스위트’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진붉은색을 가진 품종으로 당도가 18。Brix에 이르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또, 루비스위트 품종을 시작으로 향기가 좋은 골드스위트(녹황색), 당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2일부터 8일까지 도다리로 잘 알려진 어린 문치가자미 50만마리를 연안 5개 시·군 연안해역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문치가자미는 지난 1월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건강한 알을 인공적으로 수정‧부화하여, 6개월간 정성껏 기른 5㎝급 크기의 건강한 우량 종자다. ‘문치가자미’라는 표준명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지만, 지역에서는 ‘도다리’라는 별칭으로 친숙하며, 연안의 연승 ‧ 자망어업 및 낚시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어획 대상어종으로 주로 고급횟감으로 이용되고 있다. 경북 동해안은 수중 바닥이 모래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문치가자미를 포함해 바닥에서 생활하는 가자미류의 서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약 25종의 가자미류 중 15종이 동해에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가자미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 지역의 주요 어자원이다. 2023년 경북 가자미류 어획 생산량 5,142톤(전국 22.6%) - 전국 1위 ※ 자료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 https://kosis.kr) 어업생산동향조사 연구원은 지난 2015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치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6월부터 해안가, 갯바위, 항포구 등에서 피서객 또는 어업인 대상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AI음성해양안전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AI음성해양안전 방송이란 기존에 경찰관이 마이크를 이용하여 육성 또는 녹음본을 송출하였던 방식을 어플을 통해 원하는 내용의 글자를 입력하고 AI보이스를 제작하여 송출하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식이다. 이렇게 만든 AI보이스 음성파일은 파출소, 연안구조정, 순찰차 등 기존 보유 방송장비를 이용, 직접 연결하거나 블루투스 송수신기로 무선으로 연결해 원터치로 음성파일을 재생하여 방송할 수 있다. AI음성해양안전 방송의 주요 내용은 ▲ 기상특보 ▲ 안전정보 제공 ▲ 구명조끼 입기 ▲ 긴급상황 시 SOS구조 버튼 누르기 홍보 등 각종 해양안전 관련사항에 대한 방송이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러가지 적극행정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 도내에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 규모기준 완화와 산림교육 지원 대상범위 확대로, 경상북도에서 이루어지는 산림교육이 한층 더 실효성 있게 추진된다.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7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것이다.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산림교육 사업 및 지원, △유아숲체험원 운영계획, △유아숲체험원 조성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경상북도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이하 “기존조례”)폐지를 통한 ‘산림교육 지원 대상 확대’와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 사항에 따른 ‘유아숲체험원 규모기준 완화’(최소규모 4천m²이상)를 주요 핵심사항으로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유아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추진하는 ‘유아숲교육’을 산림환경연구원과 수목원관리소, 각 시군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고,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사업의 수혜 인원은 63,812명(2023년)으로 경북도 전체 유아(69,975명)의 91%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기존조례를 통한 유아 산림교육은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19일(수) 11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매년 농축산물의 극심한 가격변동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거듭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도입으로 중앙정부와 일부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기금의 한계를 보완하여, 경상북도 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민의 소득 안정을 위해 도의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연구용역의 배경을 밝혔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동주 박사는 “가격안정기금과 관련된 법령과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경상북도 농축산업의 특성에 맞는 가격안정기금 도입과 적용방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 사이에서 광역기금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창욱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창기, 이철식, 이충원, 이형식, 임기진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가 추진하는 본 연구용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최종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향후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에
[경북투데이 보도국]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첫 폭염 특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0일 발효된 데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천 70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1%인 275명이 발생했으며, 발생 시간의 절반 이상(51%)이 낮 시간대인 12~17시에 집중됐다. 특히,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91~‘20) 폭염일수(33℃)는 11일이지만 최근 10년간(‘14~‘23)은 14일로 증가하고 있어 야외 논·밭, 비닐하우스 농작업이 많고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현장 특성상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TVㆍ라디오, 재난 문자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챙 넓은 모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