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북안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모습.경상북도가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에 노력하고 있다. 난방기구 및 전기·가스시설 사용급증으로 화재 등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도는 포항 인덕요양원 화재사고, 전남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고 등의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 영천 북안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점검은 허동찬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안전 및 복지부서 관련 공무원과 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했다.전기·가스시설,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관리주체의 보험가입, 종사자 안전교육 등 자체 안전대책도 함께 살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경북도는 지난 9일부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총 441곳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은 이달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도에서는 점검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경북도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자구능력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에서
경북도청 및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도청신도시 공무원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 재책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내년 2월 도청이전을 앞두고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내 공무원임대아파트의 임대 보증금이 다른 지역보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공무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도청신도시 공무원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 재책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입주거부를 선언했다.두 기관노조는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이 신도시 내 입주한 주택이 없다는 이유로 27㎞나 떨어진 고가의 안동시 옥동지역 아파트를 기준으로 임대보증금을 책정한 것은 운영 수익률을 확보하기 위한 꼼수”라고 주장했다.또 “연금공단 측이 규정위배라고 주장하는 주택사업운영규칙에는 입주한 주택만을 기준주택으로 선정해야한다는 규정 자체가 없고 임대주택 소재지 및 인근 민영주택 임대보증금 등 시세의 80%를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에 같은 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고 올해 12월부터 입주하는 아파트의 분양가를 적용해 임대보증금
‘유기농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양분관리 기술’ 토론회.경상북도가 저농약 인증제 폐지에 따른 대응방안과 도내 유기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식품세계화연구회와 17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저농약 인증제 폐지에 따른 ‘유기농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양분관리 기술’ 세미나(토론회)를 개최했다.저농약 인증제기는 올 12월말이면 완전히 폐지된다. 이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저농약 농가들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도내 저농약 농가들의 유기농 전환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으며, 유기농업연구회원, 친환경·농식품세계화연구회원, 친환경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안난희 박사의 ‘유기농업을 위한 자가 액비제조와 활용기술’, 이연 박사의 ‘유기농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토양관리’에 대한 강의에 이어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앞으로 도는 도내 저농약 농가들(7,164호)에 대한 유기농 전환 기술정보 제공과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최근 안전한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친환경농업에 대한 기
광역 순환수렵장 권역 구분경상북도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을 통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도는 안동, 영주, 문경, 청송, 예천, 봉화 등 6개 시·군 3,773㎢를 수렵구역으로 지정했으며, 3,250명에게 수렵을 승인했다.수렵장 이용은 사전에 해당 시·군에 수렵장 사용료 납부 후 포획승인권을 발급받은 엽사(수렵인)에 한해서 가능하며 사냥개는 1인 2마리로 엄격히 제한한다.사냥개는 포획승인시 발급 받은 수렵견(엽견) 인식표를 반드시 부착해야 하며, 포획지정동물 및 제한수량 준수 등 관련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수렵장 개설 지역이라도 도시지역, 도로로부터 600미터 이내, 군사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능묘·사찰·교회 경내 구역 등은 수렵 행위가 금지된다.포획야생동물은 수렵장별로 서식밀도에 따라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수류 3종과 까치, 어치, 꿩, 멧비둘기 등 조류 13종에 대해 가능하다.도는 엽사들에게 수렵장 총기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과 수렵지역 주민·등산객에게도 혼자 다니거나 등산로를 벗어나는 행위 금지, 산에 들어갈 때 눈에 잘 띄는 옷을 입도록 당부했
20일 개관하는 안동종가음식체험관 예미정.경북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인 ‘예미정’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안동시 정상동에 자리한 예미정은 3,900여㎡(1,200평)의 터에 연건평 1,716㎡(520평)로 지은 2층 목조 한옥 건물이다. 건립에는 국비와 도·시비, 자부담 9억2천여 만 원이 들었다.본채 안뜰에 경북 신도청 소재지 원년을 기념하는 천년전탑, 앵두나물 우물 등을 설치했고 장애인 편의를 위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도 마련했다.종가음식 조리사 13명과 음식 스토리텔러 11명, 체험교육 강사 13명, 시연장 솜씨 할머니 6명 등 총 43명의 종가음식 전문가들이 일하게 된다.예미정은 지난 5월부터 종가음식 맛체험관과 상설시연장을 시험운영 해왔으며, 지금까지 7천 여 명의 체험객이 방문했다.개관식 이후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량한 종가음식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된다.또 안동건진국수와 안동비빔밥, 가마솥 메밀묵, 맷돌 손두부, 청포묵 만들기 부터 전통주 빚기와 7첩 반상 차리기 등 종가음식 체험교육에도 나선다.이순자 관장은 “최근 종가음식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도가 높은 만큼 안동음식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한식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하겠다”
전기자전거 국제공인시험규격 기준 신뢰성평가.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개인용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PM)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이에 이달부터 연구원이 신뢰성 평가기반 서비스를 본격 수행할 수 있게 돼 경북 영천지역이 PM산업 국제공인시험평가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개인용 이동수단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전기자전거, 전기이륜차, 전기휠체어 등을 말한다.또 그동안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외국공인시험인정기관에 의뢰하던 국내 PM 관련기업들이 인증 간소화로 기술개발 및 수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장비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9개 유관기관이 보유한 개인용 이동수단 성능평가 장비를 공유, 기업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유관기관은 (재)경북그린카부품진흥원,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전거종합연구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다.특히
□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1월 12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0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업무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행정제도와 정책 수립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모든 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추진기관 간 정보공유와 발전방안 과제 및 발굴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2014년에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2년 연속 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지역특성 상 유림단체의 보수성향이 강한 영남지방이지만 공공정책에서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 자치단체라는 평을 받았다.(출처-봉화군)
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는 9일 오전 11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유공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 봉사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소방관계자들로 하여금 긍지와 보람을 갖게 하여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주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소방행정발전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안전관리자 등 유공자 46명에게 국민안전처장관, 경상북도지사상, 소방서장상, 울진군수상을 각각 표창했다.장훈욱 소방서장은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의 희생, 봉사 정신을 새롭게 다지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생활 속의 119로 성장 발전하는 계기로 삼으며 울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출처-주간현대영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제공-경주시] 한중 문화교류 확대와 글로벌 세계 문화 도시를 추구하는 경주시가 2017년도에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경주유치를 위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 유치단은 3~6일까지 4일간 제1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가 열리고 있는 페루의 아레키파시를 방문하여 차기 회의 경주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150여개 유산도시들이 참여하여 세계유산도시기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차기 세계총회 도시를 결정하게 된다. 결정에 앞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5일 저녁 10시경) 알프레도 제가라 테자다(Alfredo Zegarra Tejada) 아레키파시장과 우호도시 MOU 서명식을 가졌다. 이로써 양 도시는 앞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를 비롯한 국제기구 및 국제행사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역사문화 분야의 학술교류, 관광, 스포츠, 청소년 교류 등의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세계총회 경주유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아레키파
경상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경주켄싱턴리조트호텔에서 청년일자리사관학교 교육생 등 150명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의식 고취와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경북도가 운영 중인 ‘경북형 청년일자리사관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취업자신감 향상 교육과 특강, 면접 대응력과 스킬 향상을 위한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의 실전 모의면접, 집단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에 도움을 주도록 짜여졌다.경북형 청년일자리사관학교는 경북도가 지난 5월 20일,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2억 원을, 사업비에 전액 투입해 기존의 청·장년 중심의 인력양성훈련과는 달리 경북의 전략사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원자력산업 부품산업 그리고 3D프린팅산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신규인력 수요를 조사하고 맞춤형 교육 등 청년중심의 전문 숙련공 양성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주요내용은 ▲ 지역 대학과 연계된 원전자동차 부품 분야 맞춤형 특화 교육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캠프(180명 참여, 110명 취업) ▲ 미니 채용박람회 및 기업컨설팅 지원으로 일자리미스매치 해소 ▲청년창업인프라 구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