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월송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2024년 4월 1일(월)‘우리 마을 에코플로깅’활동을 실시하였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하여 만든 플로가(plogga)의 명사형으로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기’라는 의미이며,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1석 2조의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날 월송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 마을 인근에 위치한 평해 사구습지와 해안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면서 곳곳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에 방문하여 지역 문화재 견학 및 환경정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며, 우리 마을을 깨끗이 하는 일에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에 기쁨과 긍지를 느꼈다. 이종수 교장은 “학생들이 에코플로깅 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을 깨끗이 만드는 동시에 건강까지 지킬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 우리 고장과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플로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 평해읍 삼달에 소재하고 있는 석산에서 환경오염과 상수원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심각한 환경훼손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계곡과 수계의 황폐화, 비산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등으로 인하여 생태축이 차단되거나, 지속적인 사면절취가 주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에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환경오염 저감시설을 형식적으로 설치·운용하고 있어 발암물질이 포함되었을 수 있는 폐수가 장마철 빗물에 의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유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데도 주민과 환경을 보호하고 책임감 있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울진군에서는 행정서류만으로 이상이 없다고 하며 손을 놓고 있는 실정에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원망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업체에서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석산을 운영하여야 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법적 규제를 준수하여야 합니다. 또한, 석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많은 자원을 재활용하며 폐석산을 재생하여 새로운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국제적인 기준과 협약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광 1,000만 시대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오는 10월까지 평해읍 월송정 일원에 해양치유 맨발 걷기 체험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맨발걷기 체험코스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 소나무 숲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기존의 길에 2.2km를 연장하여 조성할 예정이며, 체험코스에는 맨발 걷기길 외에도 세족대, 정자, 숲속식탁, 운동기구, 주민편의 시설 등도 설치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5월에 시설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0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양치유 맨발걷기 체험코스 개발이 완료되면 월송정 인근에 추진 중인 울진 해양치유센터, 구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 울진 사구습지와 연계 하여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주민건강 증진과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오는 4월 1일(월) 오전 10시부터 울진국유림관리소 내 주차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희망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울진 대형산불 2주년을 맞아 산불재난 극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들과 숲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경제수 및 화목류 등 20개 수종 1만 5백본의 다양한 나무를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눠주는 나무는 1~5년생 어린 묘목이며, 1인당 수종별 1본 총 5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줄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길 전했으며 아울러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첫 걸음은 산불예방에서부터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도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공익적인 가치를 함께 나누고, 봄철 산불 방지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등 산림보호의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할“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안 지질공원 센터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필수시설로, 성류굴 입구인 근남면 노음리 850-1번지 일원 부지면적 3,465㎡, 건축연면적 954.8㎡(지상2층·지하1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지난 2022년 1월 성류굴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2월 국립공원공단 지질공원사무국과 위·수탁협약을 체결 후 8월에 건축설계(제안)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후 2023년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023년 4월 착공하여 현재 85%의 공정률로 올해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전시실 및 홍보영상 체험실, 휴게공간 및 안내센터, 2층에 다목적 교육공간 및 지질공원 사무국, 해설사 사무실, 야외에 체험마당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의 우수한 지질자원이 세계적 자연유산 브랜드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울진군 1,000만 관광객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2일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분위기 조성 및 참여를 유도하고자 군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평해읍 생활체육공원 오전 10시(선착순 1,000명), 울진읍 연호공원 오후 2시(선착순 1,400명)에 나무 나누어 주기를 진행할 계획이며, 산림조합의 수목 후원과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및 평해읍 여성의용소방대의 봉사지원이 함께한다. 배부 수목은‘가시 없는 음나무, 에메랄드그린, 소나무’또는‘왕 자두나무, 화이트핑크셀릭스, 소나무’이며 두 가지 안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수목 종류에 따라 입장권을 배부하며, 입장권을 받은 군민은 순차적으로 나무를 수령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숲과 나무의 가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의 원인으로 평년에 비해 낮아진 연어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연어를 방류한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4일 도내 동해안 유입 2개 하천인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 65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한다.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 11.~ 12. 8.까지 59일간 울진 왕피천에 설치한 고정식 어획 망을 통해 포획된 어미 연어 272마리에게서 채란 한 수정란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어미 연어에게서 채란한 수정란을 하천수와 지하수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사육, 65만 마리를 부화시켰다. 어린 연어 65만 마리는 평균 전장 5.6㎝, 평균 체중 1.8g의 건강한 상태로 동해안 유입 하천인 울진 왕피천에 60만 마리, 영덕 오십천에 5만 마리를 방류한다. 연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지정한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수온 상승에 따른 서식 범위 변화, 번식 시기 변화 등의 조사, 관찰 등 학술적 활용 가치가 무척 높다. 연어는 대표적인 동해안의 중요한 어족자원으로, 관내 어업인의 소득원과 국민들의 고급 단백질원으로 공급에 크게 기여한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인공 부화시킨 어린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4일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울진군 지역의 산불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울진군은 2022년 3월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림 14,140ha 소실 피해와 역대 최장인 213시간의 진화 시간을 기록한 지역이다. 이날 울진군 현장을 찾은 경북소방본부장은 현재까지 남아 있는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비상 소화장치 설치 상황과 주민 대피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계도 및 순찰 활동 강화와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한 자원 동원 체계 구축, 산불 진화 훈련 시행,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 진화 활동 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 등을 강조했다. 현장 방문 후에는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와 울진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 대응에 필요한 시설과 협력 사항 등을 점검했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는 산림면적이 넓고 소나무 분포도가 높아 대형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이다“라며 "철저한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으로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동해안 어민들의 중요 어족자원인 대게자원의 고갈 방지를 위해 대게 불법포획 관련 특별단속을 벌여 어린 대게(9cm 미만)를 포획한 어선A호(9.77톤)와 대게암컷(일명 빵게)을 포획한 어선B호(7.93톤)를 단속했다. 3월 4일 울진해경 형사2계는 ○○항에서 어린대게(9cm 미만) 142마리를 포획 후 조타실에 은닉하여 입항한 어선A호(9.77톤)를 집중 검문검색 단속 하였으며, 지난 1월 9일에는 ○○항에서 대게암컷(일명 빵게) 48마리를 포획 후 은닉한 어선B호(7.93톤) 선장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하는 등 총 3명을 검거하였다. 불법포획 된 대게는 모두 자원 보호를 위해 해상방류 조치하였다. 현행법상 연중 포획이 금지되어 있는 대게암컷과 어린대게를 포획·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하여서는 아니되며,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동해안 어민들의 중요 어족자원인 대게자원 회복을 위해 대게암컷과 어린대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되어 있어 어업인들의 준법정신을 당부한다”면서 “유사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투데이기동취재반] === 울진군이 남부군 민의 식수공급원인 남대천 상류에 산림골재생산허가를 해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 채석장과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자연생태 보전지역인 남대천 거리는 1.7k 에 불과하다 2011년 주) 울진기업이 평해읍 산49 외 3필지 73,480㎡ 면적에 토목용 토석 채취허가를 받아 2021년 12월까지 운영해오다 연장허가를 받은 후 2022년 주) 태흥금속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상태에서 현재는 골재선별파쇄 및 세척업 허가까지 받아 모래를 생산 중이다. 골재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응집제는 발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과도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토석 세척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오니(뻘)에 함유되어 있다. @ 야산에 무단방치된 폐기물 오니 강우에 쓸려 상수원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런데 주) 태흥금속은 폐기물 오니 51-02-06 석재·골재폐수처리 오염된 진흙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5의3] 폐기물의 재활용 기준(제14조의3제1항 관련) 에 따르지 않고 산지 일대에 무단야적해 강우 때마다 울진 남부 군민의 식수원인 남대천으로 흘려보냈다. @ 사업장폐수가 상수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현장 그러나 울진군은 환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