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는 8일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솔선수범으로 적십자 회비 모금에 대한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 지사는 8일 도지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에게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적십자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 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적십자 회비에 도민들의 자율적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016년도 회비 목표액을 29억5천만 원으로 잡고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모금된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지역보건·의료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심는 인도주의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출처-경상북도청)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도면. 경상북도는 내년도 도로분야에 국비 2조 8,504억 원을 확보해 포항 영일만횡단 고속도로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은 포항~영덕간고속도로 중 영일만 횡단구간 등 3개 사업이 설계 추진된다. 설계가 완료되는 포항~안동 국도 등 14곳도 착수될 예정이다. 특히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중 민자 추진구간으로 남아 있었던 영일만 횡단구간(17.1㎞)에 20억 원이 반영돼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일만 횡단고속도로는 해상통과 구간의 특성을 살려 해저터널, 인공섬, 해상교량 등으로 건설되며, 영일만대교(3.6㎞)는 동해안지역의 랜드마크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상주~영덕간 5,668억 원, 포항~영덕간 1,479억 원, 포항~울산간 마무리사업 502억 원,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1,834억 원,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5,545억원 등 주요 고속도로사업 7개 지구에 1조 9,599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경북의 중심을 가르는 상주~안동~영덕 간 고속
경상북도가 ‘비정상화의 정상화’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3일 김천혁신도시 내 로제니아 호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정상의 정상화 담당자 업무연찬 및 포럼(공개토론회)’에는 관련전문가, 도 및 시군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올 한해 경북도가 추진한 비정상의 정상화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 한 후 내년도의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 체감형 비정상의 정상화 정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그동안 도는 전국 최초 비정상의 정상화 마스터플랜 수립·추진, 민간 자문위원회 구성, 유관기관과의 추진협의회 구성, 전담부서 신설, 비정상의 정상화 실천지원 조례 제정·공포, 홈페이지 개설운영 등 행정·제도적 지원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내년에는 도 및 시군, 새마을 단체, 교육청 등 유관 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정책을 공동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각 과제에 대한 환류시스템 도입,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도민 체감형 과제추진과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둔다.이날 전문가 특강 및 포럼을 통해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윤 욱 전 영남대 행정대학원장은 “비정상의 정상화는 과거 우리
12월 25일까지 연말대행사를 개최하는 포항 죽도시장.(사진/김희정 기자)경북도내 30개 전통시장이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항 죽도시장 등은 오는 25일까지 연말 대규모 쇼핑행사인 ‘k-sale day’와 연계한 연말대행사를 펼친다. 시장 규모별로 각 400~7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참여시장들은 성탄절 등 연말테마축제, 김장행사, 시장별 특화 이벤트(행사) 등을 준비해 대형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판촉전을 시도한다.죽도시장은 과메기 시식행사, 물회 20%할인을, 경주중앙시장은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 증정, 구미중앙시장은 2016포기 김장 나눠주기, 짜장면 500그릇 무료제공 등 시장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또 시장을 찾는 구매고객들을 위해 상품할인, 경품증정 등 사은행사와 시식, 즉석복권 긁기, 풍물놀이 등도 마련했다.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온누리상품권을 1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고객들은 더욱 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각 시장별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나 시·군의 전통시장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장상길 일자리민생본
부산, 경남지역 여행사 대표들이 포항운하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 포항·경주시는 지난 1일~3일까지 부산, 경남지역 여행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공동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추진했다.방문지는 경주시의 불국사, 동궁원, 교촌한옥마을,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 야경투어 등이다.포항시에서는 호미곶 등대박물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죽도시장, 포항운하 크루즈 승선체험, 영일대해수욕장 야경투어 등이 진행됐다.참가자들에게 순두부, 모리국수, 포항물회 등 지역 대표음식을 맛보는 기회도 제공했다.이번 팸투어는 양 도시 관광 상생발전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으며, 양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올 연말 울산~포항 고속도로 부분 개통과 기존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연결되면 ‘더욱 가까워진 동해안 여행길’이 열릴 것”이라며 “서울~포항 KTX직결노선 개통, 동해남부선 복선전철·동해중부선철도·고속도로 개설 등 주변 교통인프라가 좋아지고 있으니 앞으로 포항과 경주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출처-경상북도청)
경북도청 전경.경상북도는 12월말까지 미래 농업·농촌 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받는다.도는 이 기간 동안 시·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시·군 추천과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후계농업경영인 31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로 병역필·면제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여야 한다.또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등록 예정자 포함) 등이다.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농식품 가공시설,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등 농업 창업기반 조성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의 융자 지원을 받는다.지원 융자금은 영농 창업 독려를 위해 사업추진 및 자금신청을 먼저 하는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우선 배정되고 2년간 2억 원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경북도 김재광 농업정책과장은 “FTA 등 대외 개방 확대 및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의
경북도는 2일 한중 FTA 비준을 계기로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전략회의를 가졌다.경상북도가 한·중 FTA 비준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도는 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민관 수출 전문가가 참여한 수출전략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aT대구경북지역본부, 코트라 대경지원단, 대구경북능금농협, 외서농협, 경북통상(주), ㈜초록원, 모아(주) 등 7개 수출유관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농식품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경북도의 수출확대를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또 참여 유관기관 및 업체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전하고 정책을 건의했다.경북도는 내년도 대(對)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가, 상설 판매장 설치, 신규수출품목 발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아울러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2016년 수출 분야 예산을 38% 증액해 수출기반 구축,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aT대구경북지역본부, 코트라 대경권지원단 및 경북통상(주)은 해외 지사 등 정보망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또 대구경북능금농협
정병윤 경제부지사가 신규 지정된 기업의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상북도는 도내 기업의 13개 상품을 ‘경북Pride 신규 상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경북도는 지난 2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기업체 대표·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북Pride상품 비즈니스 데이’를 열고 신규 상품을 발표했다.13개 상품은 독자 기술력과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도를 대표하는 상품들이다. 특히 ㈜프로템의 ‘멀티코터’는 하나의 라인에 4개 라인 성능을 가진 세계 최초 코팅·건조설비로 정밀기계 해외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또 ㈜비젼사이언스 ‘칼라소프트콘텍트렌즈’는 생체친화형렌즈 특허권과 미국FDA 등 25개국 위생허가를 받았으며 매출의 100%가 수출을 통해 달성되고 있다.이외에도 ㈜에스티아이, ㈜지티텔레콤, ㈜석원, ㈜금창, ㈜씨아이씨테크, ㈜건화이엔지, ㈜동호, ㈜삼성텍, ㈜기남금속, ㈜삼익기전, ㈜하나텍스의 상품이 경북Pride상품으로 지정됐다.경북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품을 2007년부터 경북Pride상품으로 지정했다.경북Pride상품 기업들은 지난해 매출 1조996억 원, 수출 3억8,885만 달러를
지난 27일 열린 창조경제 현장 전략회의.경상북도가 포항 철강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산업다각화를 위해 5대 신산업 육성과 해양과학 거점도시 육성, 환동해 물류중심 허브 조성 등에 나선다.이와 관련, 도는 지난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와 경북도의원, 연구기관 등 10개 기관(부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현장 전략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포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철강위주 산업구조의 다각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포항시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조성 등 15개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도는 포항시의 지원 요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또 도는 5대 신산업인 △가속기 신산업(3·4세대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 난치병 조기진단) △레이저 산업(레이저 가공산업, 국방무기, 의료용기기) △로봇 융합산업(극한로봇, 해양플랜트기지, 드론) △첨단 신소재산업(바이오, 첨단 그래핀, 타이타늄) △자원산업(국가자원개발산업진흥원, 천연가스 생산기지, 가스하이드레이트 자원 활용)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포항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소재, 의료, 생명, 에너지 등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경상북도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최규동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영우 도교육감,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김춘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도청에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김관용 도지사의 희망메시지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 성금 기부, 사랑의 열매 차량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1억 원)와 경북어린이집연합회(7천만 원)가 첫 기부자로 등록됐다.이어 경북공동모금회에서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사랑의 열매차량 25대(승합차 20, 경승용차 5), 복권기금 지원 차량 23(승합차)대 등 총 48대를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도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전개하는 캠페인 모금 목표액을 124억9천만 원으로 잡았다.지난해 114억 6천만 원 보다 9% 늘어난 금액이며 성금 1억 원이 모일 때마다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