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올해로 개통 10년을 맞은 포항 운하의 인근 부지에 조성한 수변 정원에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등이 피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 운하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남구 해도동 일대에 1만 9,400㎡ 규모로 팜파스그라스, 핑크뮬리, 억새 등을 식재하고 수변정원 산책길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핑크뮬리와 갈대는 포항 운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산책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핑크뮬리는 보통 11월 말까지를 개화 시기로 보고 있지만 따뜻한 날씨로 12월 초인 현재까지도 산책길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을 분홍 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은 내년 3월에는 금계국이 피어 절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봄에는 대나무를 정비하고 해바라기 및 코스모스를 파종해 가을에 포항 운하를 찾는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운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11월 29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24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 하반기부터 실시된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로 농어촌 도시 등 총 8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서류 및 사례평가, 사례관리 인터뷰, 설문 조사 등으로 기초단체(농어촌) 지역을 평가하여 상위 20% 기관을 드림스타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영양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영양군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하며 기관 표창을 받기는 처음으로 영양의 특성과 환경,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에 적합한 시책 개발에 집중해 온 것이 우수한 평가 결과로 돌아온 셈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2013년 드림스타트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전문적인 아동통합사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오는 5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영치예고와 영치활동을 병행하며 봉화읍·춘양면·석포면 등 차량 밀집지역을 우선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으며,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자동차의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봉화군은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0일, 11월 27일 죽변면과 후포면 일대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가 밀집된 번화가에서 수능이 끝난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에 대한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며, 주로 술·담배를 판매하거나 청소년을 출입·고용할 수 있는 업체를 방문하여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황석수 교육장은 점검에 앞서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합동점검 등 유관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였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27일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ㆍ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4년 4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매 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강윤석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24년 울진해경 주요 성과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 대책 ▲국민소통 반영 업무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울진해경의 여러 정책사항을 토론하는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기 위해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강윤석 위원장님 및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해 동안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리며 오늘 나온 안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울진·영덕 해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과 28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에서 실시했다. 울진군수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국가산단의 추진 전략과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째 날에는 국가산단 내 입주 예정 대기업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토론 시간이 진행됐다. 기업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국가산단 조성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논의했다.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사업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울진군 공무원들도 참석한 이 간담회에서는 첫 번째 발제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 방안'과 두 번째 발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성공적 조성을 위한 원전전력 공급 해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토론에서는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선결되어야 할 여러 가지 당면과제들의 해법을 논의하는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본격적인 대게 철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 강구대게상가에서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엔 영덕군 환경위생과와 도시디자인과, 영덕경찰서, 영덕군위생조합, 강구대게상가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호객행위 근절, 다시 찾는 영덕 만들기’라는 구호 속에 강구해파랑공원 앞부터 강구신대교까지 행진하며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영덕군은 주요 관광지의 호객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게상가연합회와의 간담회, 현수막과 입간판 설치, CCTV 및 현장지도원 투입 등 건전한 영업문화 조성에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주말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을 2인 1조로 구성해 호객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서비스 개선과 바가지요금 근절에 힘을 쏟고 있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호객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