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2024년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울진군의 “기성~봉산 간 해안도로 개설사업 및 울진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00억, 도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해안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2030년을 조망하여 동해안권 3개 시ㆍ도가 연계ㆍ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과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법정계획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 신규 신청 사업에 울진군이 신청한 2개 사업이 연계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인정되어 모두 선정돼 총 200억 사업비 중 신청 국비 전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기성~봉산 간 해안도로 개설사업은 관내 해안도로 중 마지막으로 남은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여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며,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 사업은 이미 조성한 해파랑길 중 해안선 철책으로 인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탐방로 및 야간경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을 연계하여 통합 추진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 및 ‘동해안 드라이브 여행’ 프레임을 바탕으로 한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정대교 기획예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3일 오전 후포항 내 부두 일원에서 『제27회 바다의 날』기념 행사와 수변․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찬걸 울진군수와 채수준 울진해양경찰서장, 한명효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장, 김대경 후포수협장을 비롯한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후포항 중앙방파제에서 개회식을 개최한 후, 항내 및 부두 일원에서 수변·수중 정화활동을 하였으며, 거리 캠페인으로 마무리하였다.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5월 31일 제정된 것으로, 울진군에서는 21세기 신해양 시대를 맞아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매년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바다의 날 행사는 해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도 바다에 대한 중요성과 해양환경 오염방지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는 지난 1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덕 카카베이커리 최아랑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특산품 활성화를 위한 ‘영덕 복숭아빵 생산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작년 12월 카카베이커리 측에 기술이전을 한 ‘영덕 복숭아빵’을 영덕 지역 특산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함으로, 센터는 보유한 원료와 패키지박스, 개발기술 등을 카카베이커리 측에 전달해 생산기반을 다지도록 지원했다. ‘영덕 복숭아빵’은 센터와 카카베이커리가 지역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관련 특허 ‘복숭아젤리를 첨가한 만주 및 그 제조방법’을 획득했으며, 영덕군은 이에 대한 생산지원을 통해 복숭아빵을 지역 대표 특산 가공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영덕 복숭아빵’을 생산·판매할 영덕 카카베이커리는 제빵, 음료 등을 취급하는 업체로, 이번 지원을 통해 ‘영덕 복숭아빵’을 효율적으로 생산·유통할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도모하게 됐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 및 특산가공식품의 산업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3월 16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5월 7일 발전을 재개하여 9일 21시 25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 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교체 및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대형 산불 이후 울진 방문을 통한 응원 분위기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기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범국민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군은 SNS를 통한 방문 유도 릴레이 캠페인, 산불 재난 극복을 위한 응원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더불어 산불재난 조기극복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영화관 스크린 광고로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전찬걸 군수를 시작으로 관변단체들이 울진방문을 유도하는 사진을 찍어 SNS 채널에 릴레이로 게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내외 사람들을 대상으로 응원댓글 SNS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영화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화관 스크린 광고를 실시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 피해 지역이라는 생각으로 방문을 꺼리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 같은 시기에는 더 많은 분들이 울진을 찾아 주시는 것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군은 6월부터 10월까지를 울진「집중방문 기간」으로 지정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는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지역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지역의 길거리 음식을 알리기 위한 ‘한국 길거리 음식을 찾아서 경북편’2편을 제작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18일 경주편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신라대종, 첨성대 및 3.1운동 발상지 등을 소개하고 황남옥수수, 경주 십원빵, 황남 쫀드기, 황남빵 등을 시식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다음으로 25일 포항편에서는 영일대 해수욕장, 죽도시장 및 영일대해맞이 공원 등을 소개하고 죽도시장에서 수제비, 낙지 및 국화빵 먹방을 선보여 인니에 포항의 매력과 먹거리를 아로새길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대구카돌릭대에서 연수중인 인니 국적의 타릭(Thariq)을 섭외해 현지에서 촬영했다. 문화원과 자카르타 사무소 유투브 채널에 본편이 인스타그램에는 요약편이 업로드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니에 지역의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원과 협업으로 이뤄진 사업으로 향후 독도 관련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인니에 대한민국과 경북을 알릴 방침이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의장(고우현)은 4월 12일(화) 오전, 군위 산불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위 산불은 4월 10일(일) 13시 15분경에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에서 발생하여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도기욱 부의장, 박창석(군위) 의원 등은 현장에서 산불 진화 및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진화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과 지원인력들을 격려했다. 고우현 의장은 “빠른 시간 내 산불이 완전 진화 되기를 바란다.”라며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위 군민과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오전 영덕읍 화천리 산80-5번지 일원에서 산 정상부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철우 지사는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산불현황을 보고 받고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해달라. 무엇보다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16일 02:20분경) 화천리 산80-5번지 일원 산 정상부에 발생한 산불은 지난 15일 04시경 영덕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한 산불발생지에서 재발했다. 이에 경북도는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과 공조해 산불진화 헬기와 진화대, 공무원 등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강풍과 빽빽한 소나무림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전 8시30경 약 10여ha로 산불이 확대된 상황이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에 산불진화 완료를 목표로 산불헬기 27대(산림청 10, 소방 3, 임차 14), 진화차 14대, 소방차 15대 등의 장비와 진화대 88명
[경북투데이 보도국]===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이 문재인 정부에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26일 열린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 의원은,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가 신한울 3·4호기의 공사계획 인가기간을 연장한 것에 대해 “원전건설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이어가게 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또 다른 희망고문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밀어붙이던 탈원전 정책이 파국을 맞고 있다면서, 그 근거로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으로 공무원들이 구속되고 원전기술 및 생태계가 고사위기에 처했으며, 경북 울진지역의 경제적 피해도 막대하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이어 박 의원은, 전 세계가 앞다투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도 2050년 탄소중립국 실현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2050년 탄소중립국가가 되려면 원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비효율적이고 불안정하며, LNG발전은 온실가스 배출 및 비싼 가격 때문에 주된 에너지원으로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UN
[경북 투데이]===영덕군 재난기본소득이 1일 지급을 시작했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약 3만7천명에게 지급되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지급을 위해 9개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각 마을회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혼란 없이 진행된 재난기본소득 지급 첫날인 1일에는 9개 읍·면 모두 큰 혼란 없이 원활하게 지급이 이뤄졌다. 영덕읍은 사전 공지를 통해 우곡리 주민은 영덕읍사무소에서 수령하게 했으며, 나머지 마을은 명예이장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마을회관에 상주해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줄서기, 혼잡 등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영덕읍을 찾은 한 군민은 “재난기본소득 받으려다 코로나 걸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을 별 분산 지급으로 안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구면 역시 첫날 오포2리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지급이 이뤄졌다. 강구면은 오포2리를 시작으로, 2일은 오포1,3리, 3일은 삼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