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는 10월24일(금) 본회의장에서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2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에 따라 도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소방 문제에 대해 시민의식 개선 훈련 요구 ▴소방 건설 ▴산불을 잘 대처하고 미리 예방하자 ▴화재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지역 안전 대책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방안 ▴산불과 건설 소방의 취약점을 개선할 방안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화재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조례안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열띤 토론과 표결을 거쳐 상정․처리했다. 또한 조례안을 발표한 한 학생은 “직접 도의원 역할을 해보니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 잘 알게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출신 남영숙 도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앞으로 우리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2026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심의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 힘, 의성·청송·영덕·울진) 사무실에서 ‘경상북도 국비 캠프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회 예산심의 막바지까지 지역 현안 사업 국비 증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국비 캠프는 국회 예산심의 기간에, 도와 시군 간의 가교 구실을 하며,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 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대응 전략을 펼치게 된다. 경상북도는 2026년도 국가 투자예산 12조 3,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그동안 온 힘을 쏟아왔으며, 이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과 산불특별법 관련 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 역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23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및 푸드테크 산업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체식품 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 * BAFE는 Building Alternative Food Industry Ecosystem Global Forum의 약자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미래식품 산업, 글로벌 혁신과 경북의 도약’을 주제로 대체식품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 1부에서는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마크 총(Mark Chong)교수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대체식품 시장 공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으며, 대체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방안과 시장 확대 전략과 심도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 ‘Future Food Challenge’ 기초연구 지원사업에서 대체식품 분야 우수과제로 평가받은 씨위드(의성), ㈜딜라이트푸드(포항) 등 6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식품, 글로벌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고등학교는 2025년 10월 18일(토) K-U시티 인재 양성 사업의 산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따른 지역 특화사업과 대학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 강점을 살린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에너지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견학에서는 수소 에너지 및 원자력 기반 기술의 최신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경북대학교 연구진의 안내로 관련 실험실을 탐방하였다. 특히 소그룹 단위의 산학 프로젝트 실험·실습 활동을 통해 수소 생산과 저장, 연료전지 작동 원리 등 실험적 체험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학문적 흥미와 탐구 역량을 높였다. 강연과 실습은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 수소’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경북대학교 에너지공학부 교수진이 참여하여 국내외 산업 동향과 연구 추세를 소개하였다. 강연자는 “지역 산업과 대학이 연계된 실천 중심 교육은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모델”이라며 “청소년들이 과학·공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울진고등학교는 이번 견학을 시작으로 ▲대학·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10월 20일(월)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APEC 소방작전본부 종합상황실, 소방헬기 이착륙장 등의 현장을 방문해 행사를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경주소방서 별관에 위치한 APEC 소방작전본부 상황실에서 소방작전본부장으로부터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권역별 소방력 배치 운영계획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 관련 종합 보고를 받은 후, 앞으로 10일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종 문제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원들은 회의장․정상숙소, 경제인숙소 등에 소방차량 근접배치로 화재 시 초기 대응력 확보와 보문단지 주변지역 상시 순찰로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응급환자 이송 시 통역관 배치, 정상숙소 등 옥내 소방순찰 강화, 포항경주공항 및 크루즈선 화재 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어 정상회의 행사장 인근 동편에 설치된 소방헬기 이착륙장으로 이동하여 응급의료 환자 발생 시 헬기를 통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20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북극해 항로 시대를 준비할 해양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주재 아래, 포항시, 포스텍(POSTECH), 한동대학교, 해양 특성화대학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참석해 해양 R&D 기술개발 연구 및 극지 관련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북극항로 시대 관문항 역할이 요구되는 포항영일만항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배후단지로 있는 만큼 북극해 항로 시대에 요구되는 내빙 특수강 소재 분야를 포함한 인공지능(AI) 기반 유빙 정보시스템 등과 같은 첨단 해양분야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대학들은 각각의 특성화 전문 분야인 과학기술 R&D 역량, 극지 해상 분쟁 관련 국제 변호사 등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해양 관련 전문 지식을 접목한 대학 간 교류·협력 방안을 제안하면서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해양·항만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장래 수요에 대비하고, 대학 특성을 고려한 산업 연계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21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종사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경상북도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고 경북광역자활센터와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종사자와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 사진전, 자활 수기 공모전 등이 함께 열려 자활 성공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자활사업 추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무원, 자활센터 종사자, 모범 자활사업 참여자 중 경상북도지사상 19명,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9명,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8명에게 수여되었다. 또한, 자활사업 성공 수기 우수자 4명, 자활 사진 공모전 우수자 4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어서,‘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경상북도 자활의 희망찬 미래와 자활 성공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이루어졌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능 습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