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와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9일(수)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사 운영 방안과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지역청 및 각급 학교에 긴급히 안내해 태풍에 사전 대비토록 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태풍으로 인한 침수, 파손 및 산사태 관련 기상 상황 수시 모니터링 및 지속적인 상황 정보 공유 △ 태풍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8. 9.(수) ~ 8. 11.(금) ) △ 8월 10일(목) 도내 전체 학교와 유치원 휴업 또는 원격수업 실시 △ 방과후학교, 야간자율학습과 야외 수업 지양 △ 학사 운영 조정 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 △ 원격수업 시 학교장 판단 하에 교사는 재택근무 가능 이번 조치로 각급 학교와 유치원은 태풍의 영향이 절정으로 예상되는 8월 10일(목)은 모두 원격수업 또는 휴업을 결정했다.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 중이지만 개학한 학교와 유치원 243교(원) 중 112교(원)는 학교장 재량휴업을 실시하고 나머지 131교(원)는 원격수업으로
[경북투데이보도국] ===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태풍 6호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예보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 울진어선안전조업국 및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관내 항포구 등 취약 지역에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연이어 실시하였다. 8. 8(화) 후포항에 정박된 어선 피항 현황을 현장 점검하고,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태풍 상륙에 대비하여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사항과 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의를 실시하였으며, 오산항에 피항한 바지선 및 예인선을 현장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항포구 및 연안해역에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당부하였다. 또한 죽변수협장과 함께 죽변항에 피항한 어선의 계류줄 결박 상태 등을 현장점검하고, 태풍 피해가 없도록 서로 협력해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자고 당부하였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제 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예보 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8일 영주, 문경지역을 방문하여 7월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문경시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피해현황을 들은 후 이재민 가구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일상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농가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안동)은 “예천, 영주, 문경 등을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의 집중 호우로 인하여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유가족들과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예측하기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산림재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에는 큰 피해와 많은 사상자가 발생된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토사로 인해 발생된 잡목과 철골을 제거하는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카눈’북상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손병복 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주요 간부들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 및 태풍·집중호우 대비 중점 조치사항 보고, 군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손병복 군수는 ▲대피명령에 따른 주민 사전 대피 철저, ▲취약지역 사전 출입 통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울진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에 대한 정비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사전 예방 및 비상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며“주민 사전대피에 따른 불편 사항이 없도록 비품 구비, 식사 준비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위해 지난 8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발대식을 진행하고 해당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올해 상반기 13명,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6명과 공공근로 4명을 선발해 올해 총 23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과 근로조건 및 근무 수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앞으로 약 4개월간 읍·면 곳곳에 배치돼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참여자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사업 현장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고 경험을 축적해 일자리 사업이 군민의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8일(화) 청기면 쇠똥구리권역센터 교육장에서 저리 논콩 작목반 15명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개강했다. 이날 교육은 국내 콩 생산동향 및 우리콩 품종선택 등 콩 재배기술 중심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손창기 강사가 교육을 진행 하였다.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경북 농업대전환 농업비전 달성, 농업인 의식전환 및 역량강화, 가공유통 선도농업인 양성 등을 위해 병해충교육, 농업회계교육, 농가경영 진단분석 교육 등 향후 5회 정도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 “농업대전환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영양군에 우수 공동체를 발굴 육성하여 농지의 규모화와 토지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출향기업인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종원 에프디씨㈜ 대표는 고향의 수해피해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주변 협력업체와 힘을 모아 법전면 행복금고에 기부금 880만 원을 기탁했다. 법전중학교 6회 졸업생인 이종원 대표는 “집중호우로 고향 법전면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고 협력업체((주)화인, 파워테크, 코리아프로텍(주), 준플랜트)에 상황을 알렸을 때 흔쾌히 동참해줘 법전면 행복금고에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주택 복구와 주민 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에프디씨(주)는 경남 김해 소재 업체로 각종 산업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출향 기업인들의 지역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복구와 생활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도내 전 학교(기관)에 공사현장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6호 태풍‘카눈’은 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첫 태풍이며, 최근 장마로 인해 피해 학교들이 발생한 만큼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학교(기관)의 공사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해 인명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3년간 폭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기관)에 대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공사 현장 조치 사항은 △강풍에 대비한 각종 가설물, 안전 표지판, 적재물 등의 위험요인 점검 △타워크레인, 외부 비계 등의 안전조치 △자재 및 가설재 고정 및 안전한 장소 이동 △기상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작업 연기 △비탈면 붕괴 대책 강구 △공사장 주변 배수로 정리 등이다. 학교의 조치 사항은 △지붕 및 옥상 등의 적재물이 강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사전 점검 후 조치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주변 시설은 가급적 사용 금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점검 및 청소 철저 △터파기 된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경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고, 경북에도 100~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경북 해안이나 북동 산지에는 최대 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에 대비한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19신고 폭주 대비 상황실 확대 운영 방안 △침수 등 피해 우려 지역 소방관서장 중심 순찰 및 현장 확인 △주민대피를 위한 시·군·경찰 등 유관기관 공조방안 △피서객 피난 조치 △지하차도 및 지하 주차장 침수 대비 선제적 출입 통제 △출동장비 사전 점검 △119 특수 대응단 인명피해 예상 지역 사전 전진 배치 등을 집중 논의하고, 각 소방지휘관에게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태풍 상륙 시 안전과 관련한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간판·지붕 등은 단단히 결박하고, 유리창은 흔들리거나 파손되지 않게 창틀을 고정하며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태풍을 대비하여 관내 저수지 74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8월 7일에서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이로 인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써 이루어진다. 특히 올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약해진 저수지 제방의 안전 상태 및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인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함으로써 관내 저수지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깊어진 군민들의 시름이 가시기도 전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선다.”라며 “태풍 대비 저수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포항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냉천 재해복구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시민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 및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직후 인덕동 냉천 재해복구공사 현장과 대송면 칠성천 준설 현장을 방문해 재해 복구 및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냉천과 칠성천 공사는 물흐름이 원활하도록 하천에서 흙모래를 준설해 반출하는 등 물길 확보를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하천 폭이 넓은 지역보다 폭이 좁고 유속이 빠른 곳을 우선 정비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위험 사항 발생 전에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차량과 통행을 사전에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해달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포항시는 태풍 북상에 앞서 하천범람 위험지역의 차수판 시설을 점검하고 배수로 확보, 모래주머니 사전 배치 등 침수 방지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북상하고 있는 제6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사전 대피다. 미리 강제 대피명령을 내리고, 시군과 함께 대피 장소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제가 현장을 다 돌아봤는데,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많이 일어났다”면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대피가 최선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40조, 42조에 의거 시장·군수도 강제대피 행정명령을 할 수 있다. 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시군에서는 사전에 강제 대피시켜 피해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제대피를 했는데 대피 장소에서 또 다른 안전사고가 생기면 더 큰 문제가 된다.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확인해서 대피시켜야 한다. 재난안전실, 경제산업국, 환경산림자원국, 건설도시국, 자치행정국 등 관련 분야별 부서 모두가 오늘 당장 현장에 가서 대피소가 안전한지 직접 확인하고, 이번에는 절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집중호우 때 보니 이장님, 새마을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지역의 마을 지도자들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