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국가적 프로젝트 예산까지 폭넓게 반영되면서 향후 지역 균형발전과 신성장산업 육성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는 경북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온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엇보다 이철우 지사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요 도정 현안들을 앞장서 챙기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총리, 국회 등에 주요 정책과 예산 사업을 직접 건의하고 설명한 것이 마지막 정부예산 반영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경상북도는 포스트 에이펙(APEC) 레거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다보스포럼을 모델로 한 ‘세계경주포럼’에 1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에이펙(APEC) 성공 개최 이후 새로운 역사·문화·관광 전략과 지역 발전의 기반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2025년 8월 22일, 현재 자공고 2.0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에서는 경제동아리 이코노베이션(ECONOVATION)과 세이브(SAVE) 동아리 부원 30명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예산학교 특강이 본교 우리들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재정 운영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강의는 '주민 참여 예산의 이해 및 참여 예산 제안서 작성'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강사는 주민 참여 예산 제도의 취지와 운영 과정을 설명하며, 실제 주민 참여 예산을 위한 제안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은 모둠별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한 후, ChatGPT 프롬프트를 활용하여 예산 제안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이코노베이션 동아리 정OO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경제 지식을 실제 예산과 연결해 보니 지역사회의 재정 운영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세이브 동아리 주OO 학생은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지역사회에 반영될 수 있다는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27일 구미 라마다 바이 윈덤 호텔에서 ‘APEC 행사 대비 이미용 의료서비스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APEC 기간 중 CEO Summit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이미용 의료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구미대학교가 주관하는 ‘APEC 이미용 의료서비스’의 운영을 점검하고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도, 구미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 회장,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을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추진 결과 발표, 행사 세부 계획 점검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APEC 이미용 의료서비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1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경주 황룡원에서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의료미용 등 5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국내 유명 업체 인력과 전문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상북도는 9월에는 참여 인력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10월에는 실제와 같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에는 울진군가족센터 1층에‘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식 입주했다. 이는 지난 7월 개관한 울진군가족센터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복지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일상 깊숙이 들어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정 슬로건인 ‘감동주는 복지’ 실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족센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원스톱 복지 가동 울진군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19일부로 업무를 개시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상담ㆍ사례관리, 돌봄공백 해소, 정서ㆍ가족역량 강화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어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막힘 없는 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 울진군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만큼 가족센터 내에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상담실 ▲언어발달교육실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센터에서 발걸음을 한번 멈추면(One-stop) 연계된 모든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5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열고, 정부·지자체·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실효성 있는 공동 방제 시스템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도내 21개 시군, 산림조합,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의 피해 분석 ▴도 재선충병 발생 현황 및 대책 보고 ▴포항·안동시 우수 방제 사례발표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헬기(광역), 드론(비가시권), 지상(근거리) 3중 예찰을 병행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하반기 방제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는 소나무 137만 본을 방제했으며, 이는 전국 전체 방제량(261만 본)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최다 실적이다. 또한 ▴방제 예산 전년 대비 2배 확보 ▴민·관 공동 총력 대응 결의대회 개최 ▴집단발생지 수종 전환(모두베기) 실시 ▴피해 극심지 국유림영림단 참여 ▴현장특임관 운영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기성중학교(교장 김미애)는 2025년 8월 22일(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진로 버스 사업단과 ‘대학·기업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학교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함양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지구의 미래를 그려라! 기후 변화 시뮬레이션’과 ‘뜨겁게 식혀라! 자석을 띄우는 초전도체의 비밀’이라는 2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플라스틱 페트병의 대체재인 오호(Ooho)물병을 만들어보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초전도체의 원리와 응용 분야에 대해 배우고 나무 자기 부상 열차를 조립하며 초전도체에 대해 실습하였다. 김미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핵심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대학·기업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3박 5일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해외문화탐방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키워 미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의 장학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자체 기준 등을 통해 선발된 봉화관내 중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문화탐방에서는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뜨선시를 비롯해 하노이, 하롱베이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베트남의 유적지와 명소 탐방,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며 베트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편, 장학회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7일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학사업 및 청소년 해외견학 등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으로만 접하던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설렜고,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장학사업과 해외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송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감사대상기관 및 교육희망관서 업무담당자 205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서 감사사례 및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관서 업무담당자 변경 및 업무경험 부족에 따른 실무역량을 향상하고자, 소방관서 감사사례 분석을 토대로 소방감사 사례집을(책자, 모바일) 제작·배부하였으며, 그에 따라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소방관서 종합감사 추진현황 ▵소방행정분야 ▵예산회계분야 ▵예방민원분야 ▵재난대응분야 ▵현장대응분야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업무추진 사례(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되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관서 감사사례 및 청렴 교육은 다양한 감사사례와 제시된 개선방안을 통해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으로 직무 만족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며, 소방행정 및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2025년 8월 14일에 물리실에서 영어 어휘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UHS 단어 챌린지 내가 바로 어휘왕’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1,2,3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 24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 신청을 받아 총 3단계로 기출 고난이도, 수능 실전, 수능 기본의 어휘 수준을 나누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방학 3주간 동안 총 900개의 영어 단어를 학습한 뒤, 객관식 100문항의 영어 단어 뜻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 참가한 1학년 이OO 학생은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도 많이 나와서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끝까지 풀다 보니 성취감이 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2학년 최OO 학생은 “단어 공부가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문제를 풀면서 내가 모르는 단어를 명확히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어휘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370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정대영 경북광복회장, 임이자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보훈단체,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대거 참석해 80년 전 광복의 기쁨과 함께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2,522명의 이름을 한분 한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축식은 지역 출신 개그단의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연극공연과 지역 대학 음대 교수들로 구성한 남성 성악 4중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경축사, 김천 동부초등학생 독도 플래시몹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삼일절 기념식에 이어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경축식 무대에 올라가 애국가를 4절까지 완창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 사랑을 표현했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으로 고(故) 권수백 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