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은 3월 24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근무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훈련은 관할 경찰서와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로 진행됐으며,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관리자 개입과 중재 시도, 녹음 등 증거 확보 사전고지와 실행, 비상벨 호출 및 피해 공무원·타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비상대응반의 현장 임무 수행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그간 안전 가림막 설치, 휴대용 녹음기 보급, CCTV 확충 등 물리적 보안 강화 조치를 시행해 왔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해당 시스템과 절차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를 면밀히 점검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현장 운영상의 미비점과 개선 사항을 즉시 수렴·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명혜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실은 민원 접점의 최일선인 만큼 공무원과 민원인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며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다 안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170억 원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 이번 할인분을 포함하면 시는 올해 총 1,23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유통하게 된다. 할인율은 지난달과 동일한 10%이며, 개인별 월간 구매한도는 40만 원, 보유한도는 70만 원으로 책정됐다. 포항시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불안한 대외 여건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즉각적인 유동성 공급과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사랑카드 충전은 4월 1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 또는 관내 106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판매 창구는 기존 104개소에서 106개소로 확대됐으며, iM뱅크와 지역 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은 물론 농협은행(포항시지부)에서도 충전할 수 있어 시민 접근성이 개선됐다. 결제 수단은 실물 카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iM샵’ 앱 QR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되며, 관내 가맹점은 약 2만5,423개소에 달한다. 또한 택시 자동결제 서비스인 ‘타보소’ 앱과 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사용 가능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퇴원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사업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해 퇴원환자 연계사업의 운영 현황과 의료·복지 간 연계 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중점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병원과 행정, 복지 현장 간의 협력 체계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 보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대상자 발굴 방식, 의뢰 절차, 지역사회 자원 연계 과정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했으며, 병원 측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효율적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퇴원환자 연계사업은 입원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의료·요양·복지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적시성 있는 돌봄과 지원은 재입원 위험을 낮추고 환자가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회복을 이어가게 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포항시는 이 사업을 통합돌봄의 주요 기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신 포항시 복지국장은 “퇴원환자 연계는 치료 이후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가 AI 기반 스타트업 육성의 핵심 인큐베이팅 시설인 ‘Tech-Hub(테크 허브)’ 구축을 본격화하고, 향후 조성 예정인 ‘AI 특화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중심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포항경제자유구역 내에 Tech-Hub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6년 9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시설은 약 5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AI 스타트업 전용 창업공간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발굴·보육·투자·성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설계된다. Tech-Hub는 민·관 협력 모델을 핵심 운영 방식으로 삼아 포스코 벤처플랫폼 등 지역 혁신 주체와의 연계를 통해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초기 성장 지원, 고성장 기업 집중 육성에 이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포스텍·한동대 등 지역 대학과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배출되는 AI 인재의 창업을 촉진해 연구·인재·창업의 지역 내 선순환을 도모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Tech-Hub와 연계해 AI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개봉으로 단종과 세조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과 그 속에서 충절과 절의를 지킨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봉화군에 전해 내려오는 충절의 이야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도계서원은 단종에 대한 충절을 평생 지킨 도촌 이수형(1435~1528)의 학덕과 절의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이수형은 계유정난 당시 평시서령으로 재직하다가 세조가 어린 조카 단종을 폐위하자 벼슬을 버리고 봉화 도촌으로 낙향해 은거하였다. 그는 단종이 유배된 북쪽을 향해 공북헌(拱北軒)을 짓고 평생 단종을 추모하며 살았는데, 이러한 그의 삶은 선비정신을 실제로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도계서원은 제향 공간인 견일사(見一祠), 강학 공간인 공극루(拱極樓), 이수형의 은거 공간인 공북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북헌의 북쪽 창 하나만 둔 엄숙한 구조는 이수형의 절의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현재 도계서원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봉화의 충절은 대를 이어 전승된 사례에서도 빛난다. 야옹정은 휴계 전희철(1425~1521)의 손자 야옹 전응방(1491~1554)이 조부의 유훈을 받들어 세운 정자다. 전희철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3월 23일 오후 3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농업 대전환의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해 봉성면 창평리 312-1번지 일대 5.3ha 부지에 3.6ha 규모의 ICT 기반 스마트온실 2동과 연구지원센터, 자원재생시설, 자연정화조 등을 조성한 것이다. 사업은 2023년 경북도 공모 선정 이후 2024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착공, 지난해 12월 시험가동을 거쳐 이번에 준공됐다. 단지에는 공기열 히트펌프 기반의 에너지 공동이용 시스템이 도입돼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양액 재활용설비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 농업 구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러한 설비 도입은 청년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영농 정착을 돕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지난 2년간의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자체 선발된 17명과 도 혁신벨리 선발 4명 등 총 7개 팀 21명의 제1기 청년농이 입주했다. 입주팀은 올해 1월 토마토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계절 변화로 정신적·육체적 어려움이 악화되어 자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3월부터 5월을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지정하고, 이 기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3월 25일 밝혔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곳에 도움기관 정보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태양광 표지판 및 로고젝터가 설치된 11개 장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안내 장비의 정상 작동과 가시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유관기관에 자살 예방 안내 포스터를 배포해 군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와 상담 창구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한다. 특히 지역 행사와 캠페인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자가검진 서비스를 적극 안내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상담·치료·복지 연계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사회 안전망과 전문적 개입을 결합한 통합적 대응으로, 위기 단계별로 신속하게 개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우울과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사회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3월 24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2분기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센터별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 1분기에 진행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만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울진군은 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매 분기 정기 개최하며 학부모 대표, 보건·교육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등이 참여해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 위원은 “아이가 학원보다 돌봄센터에 가는 것을 더 즐거워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며 “매달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아이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최적의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2분기 사업에서 프로그램 다양화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7·국민의힘)은 3월 18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내 철강산업의 위기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경상북도가 에너지 주권 확보와 저탄소 전환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K-스틸법’에도 불구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부족해 지역 철강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철강 수출액이 2022년 대비 2024년에 32% 감소했고, 포항국가산단의 생산액도 19조 원대에서 17조 원대로 하락했다”며 이를 단순한 경기 부진이 아닌 ‘경제 비상사태’로 규정했다.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의 급격한 상승을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했다. 이동업 의원은 “2021년 kWh당 105.5원에서 2025년 187.4원으로 약 77% 상승한 전기요금이 기업의 생산비와 경쟁력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밝히며, 경북도의 태도에 대해 중앙정부 결정만을 기다리는 소극적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경북의 전력 자급률이 228.1%에 달하는 반면 수도권과 동일한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구조적 불합리를 강하게 문제제기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월 24일 의성 일대에서 산불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하고 초대형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초대형 산불 발생 1주기를 맞아 초기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고 봄철 산불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의성소방서를 방문해 산불신속대응팀의 대응 태세와 진화 장비 가동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산불신속대응팀은 구조대와 안전센터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으로, 산불 발생 시 최일선에서 화선을 차단하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소방본부는 의성 지역에 전진 배치된 119산불특수대응팀(인원 9명, 차량 3대)의 장비와 전개 준비 상태를 점검하며 산불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초대형 산불의 최초 발화지였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를 찾아 당시 대응 상황을 재검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와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주민의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점곡면 윤암리에서 소방본부는 산림 인접 마을의 비상소화장치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