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1월 12일, 1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연극 ‘킬러가 온다’ 공연을 개최한다. 연극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여자와 밀애 현장을 들킨 조직원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조직을 속이며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담은 코믹느와르 장르로 유명 코미디언 ‘맹승지’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연극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19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사전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총무부(054-785-2822)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한울에너지팜에서 대학로 인기 연극을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본격적인 대게 조업철을 맞아 대게류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동해안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상 규정되어 있는 암컷 및 체장 미달(9cm 이하) 등 불법 대게 포획·유통·판매 행위, 통발 어업 대게 포획금지, 대게류·붉은대게류 통발 사용금지구역 위반 등이다. 특히 동경 131도 30분 이동(以東)해역(후포 기준 약 185km해상)에서 11월 1일부터 대게 조업이 가능한 것을 악용하여 대게를 포획하는 행위에 대하여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최근 3년간 불법 대게 조업과 관련한 20건(총 15,597마리)을 적발하였으며, 올해 또한 대게 자원 보호를 위해 주요 항·포구에서 육상단속 및 형사기동정을 통한 해상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암컷 및 체장미달(9cm 이하) 대게의 포획 및 유통 행위 위반 시 어업 정지 행정처분 및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를 주제로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정희용·이상휘 국회의원, 콘스탄티노바 아나스타시야 NEAR사무국 러시아 전문위원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 김기현, 조경태, 윤재옥, 이인선, 이만희, 이달희, 권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유일의 컨테이너 항만인 포항 영일만항의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북극해빙 가속화와 북극해 이용 물동량 증대 전망에 따라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한 영일만항의 역할과 환동해권 물류 항만으로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포항시와 경북도, 김정재·정희용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포럼은 하영석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의 ‘북극항로 시대 포항 영일만항의 과제’를 다룬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하영석 회장은 “북극항로 개설은 기존 아시아와 유럽 간의 운송 거리를 약 30% 이상 단축해 운송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포항 영일만항은 북극항로의 중요한 거점으로,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골목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체험 마당에서는 이오난사 비바리움 만들기와 핫초코와 눈사람 마시멜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코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남겼다. 청년 마당에서는 라이브커머스와 창업 상담소가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제작한 제품을 소개하고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지원의 장이 열렸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력이 발휘되고, 지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주민 마당에서는 봉밴 라이브 공연,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골목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 에서는 2024년 11월 1일(금) 성장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2024 영덕 학생 영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였다. □ 영덕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의 네 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40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하여 언어적 재능과 발표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 대회에 자녀를 참가시킨 한 학부모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여러 사람 앞에서 영어로 발표할 수 있는 이런 기회와 경험을 갖게 된 것 자체가 소중하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아이가 노력하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다”고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 윤인한 교육장은‘고향의 아름다움과 장점을 품은 아이들이 글로벌한 언어 능력과 감각을 지닌, 로컬과 글로벌을 겸비한 미래 사회의 인재를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하여 이러한 대회를 정착시켜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추진단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포스텍,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등 지역 대학과 관련 부서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정부의 ‘글로컬대학 30’과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변화한 대학지원 체계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컬대학30과 RISE 체제를 주제로 변화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안내했으며, 교육부 중심의 기존 하향식 대학지원 추진 방식이 아닌 지자체 주도로 지역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향식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포스텍과 한동대에서는 대학별 지역 협력 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역대학들이 포항시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현안 사업과 관련해 지역과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석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재단)불승회유지재단현불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연계와 더불어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비 제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불사에서 지원하는 2천만 원(연 1회)을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현불사 대표(주지 적명스님)는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먼저 현불사 대표 주지 적명스님에게 감사드리고,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석포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사립고등학교 39교에 전문 기술 공무원을 투입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 점검 전문성이 부족한 사립학교를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건물 구조체의 균열과 변형 △대피로 관리 상태 △소방시설 유지 관리 △석축․옹벽․담장 균열 여부 △학교 인근 공사장 주변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에 더해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추가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립학교가 놓칠 수 있는 미세한 균열의 위험도와 공사장 주변의 안전성까지 세심하게 점검하며 안전 우려 해소에 집중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사립학교의 시설물 안전을 높이고, 앞으로도 수능 시험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 남정면의 양성리와 장사리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침수 대응 사업비 254억 원을 확보했다. 남정면 양성리는 분지 형태로 집중호우가 오면 하수처리장으로 처리 용량 이상의 하수가 유입돼 침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고, 장사리는 지역 일부가 해안선과 차이가 거의 없는 저지대인 지리적 입지로 인해 잦은 침수가 발생해 왔었다. 이에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중앙부처에 침수 방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고,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 30일을 기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덕군은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2025년부터 총사업비 254억 원(국비 152억, 지방비 102억)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해당 지역에 관로와 빗물펌프장을 설치해 침수 피해에 해소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남정면 양성리와 장사리는 침수 예방 사업이 절실한 지역이기에 이번 성과가 더욱 반갑게 다가온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20일까지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주는 파쇄지원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3인 1조로 구성된 2개 조가 영농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자가 파쇄하기가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층 농업인, 산림이 인접한 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사과, 복숭아 등의 과수 잔가지 또는 고춧대, 깻대 등 영농 부산물로 잔가지 파쇄기 작업이 가능한 작물에 한해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730-6485)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다만, 해당 현장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지여야 된다. 강민호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요인을 제거하고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자원 순환과 병해충 발생 억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