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2019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운영 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각종 지원사업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군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활동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각종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사전에 진행함으로써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예산 순기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 날 보고된 주요사업으로는 영양~평해간 국도88호선 선형개량 사업과 매화~온정 국지도69호선 확포장사업을 비롯해 국립 사회복지 에코힐링센터 건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유치, 왕피천 자연생태체험단지 조성,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울진 하수관로 정비(2단계),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으로 2019년도 국비 건의액은 5,000여억원이다. 특히 군은, 국도비 예산확보가 지역발전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개발과 정부예산 편성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배성길 울진부군수는“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경
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설 명절 앞까지 7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울진전통시장은 12일 10시부터 군청 공무원과 교육지원청, 한울원자력본부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지역사회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장보기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행사 참여자들은 생필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에너지 절약, 물가안정 동참, 전통시장이용, 원산지 표시 실천 등의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 새로운 업태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아울러 울진군에서는 이번 설을 맞아 군과 읍면 소속 직원들은 전통시장(온누리) 상품권을 144백만원을 구매하여 설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대대적인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하여 물가안정을 추진함과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꾸준한 상인교육 등을 통하여 전통시장이 살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9일 영덕군 실과소 읍면 회계담당자와 산림조합 구매담당관 외 4개소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및 구매 설명회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통상적 구매관행에 젖은 직원들의 인식전환과 공공구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우리지역 사회적경제기업 4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홍보를 하였다. 힐링숨농장영농조합법인은 사과즙과 수수발효식초, ㈜영덕주조는 자애랑과 해방풍 등 증류주,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진공포장된 과메기와 어간장, 영덕청어과메기영어조합은 청어과메기를 직원들에게 소개하였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우선구매는 사회적기업 성장의 초석이 되며 이를 발판으로 사회적기업은 더 튼튼한 기업이 되어서 우리사회에 또 다른 가치를 생산할 것으로 우리공무원들의 행동이 그 선순환의 고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과 대구경북권 대도시 장터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9월 15일 대구MBC 직거래장터에서‘도농상생 대구MBC에서 장보는 금요일(대장금)’프로그램을 통해 울진의 표고버섯, 도라지와 쌀조청을 홍보했으며, 당일 장터에서 조기에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9월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NC아울렛에서 열린 경북 5개시군 오청회 주관 고향장터에서는 햅쌀, 잡곡, 젓갈, 전통장류, 쌀조청, 와송, 꽃차, 산채 등을 판매하며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었다. 아울러 군은 9월 23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열리는 능허대축제에 참여해 울진 키토산 한우 홍보와 함께, 9월24일부터 9월29일까지 개최되는 광화문 서울장터, 서초구, 양천구, 정부청사 등 수도권 장터에 연이어 참여하며 울진 키토산 한우를 비롯한 미역, 전통장류, 와송, 산양삼에 대한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대도시 특판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업체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등 생태문화관광도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2017년 제1차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조성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모든 세금 공과금을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는 간단e납부, 가상계좌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홍보하는 동시에 독촉고지서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등의 징수활동도 추진한다. 특히, 성실 납부자와 체납자 간의 형평성 확보를 위해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관허사업제한,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을 전담하는 통합징수팀으로 지난 4월에 개편된 만큼 이번 일제정리기간을 통하여 자주재원 확충 및 공정한 조세 풍토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면서 “군민들께서는 체납처분에 대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지방세를 비롯해 세외수입(과태료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일·가정양립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250억원, 연면적 약 80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절충한옥양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올해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광역새일자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입주한다. 또 여성사전시관, 대강당, 다목적홀, 전산교육장, 강의실, 북카페 등이 자리하게 된다. 센터는 경북의 도 단위 여성회관 기능을 수행하고 일·가정양립 등 여성정책을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도청신도시 내 제2행정타운 업무시설 지구에 들어서게 된다. 경북의 여성정책연구와 인력개발, 교육문화, 인권보호 등 여성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간 도는 센터 건립을 위해 2012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시행,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진행했다. 2015년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설계 용역비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7~10월까지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하고 올 1월에는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동룡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
경북투데이 엄문수 기자 = 경상북도가 올해 차세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산업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와 화장품특화단지 조성 등 산업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장품특화단지는 경산 지식서비스R&D 1지구 내에1만5000m²(약4만5000평)규모로 조성되며 올3월중 착공해2018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9월 단지 내 입주기업 수요조사에서 중국의 신생활그룹을 비롯한50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 등 분양률이158%를 육박하고 있다. 또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사업비200억원을 들여2월중 착공해2018년6월준공할 예정이다.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완료되면 특화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기업에 시제품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원스톱시스템으로 일괄 지원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11월‘2025년 화장품산업 아시아 허브 도약’을 목표로 산업인프라와 융합연구 클러스터 및 융복합캠퍼스 구축,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 등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해9월 화장품기업 지원을 위해 대구한의대를 중심으로 포항공대 융합생명공학부,포항가속기 연구소,
경북투데이= 경상북도는 내년도 수산물 유통과 가공, 수출 분야에 220억원을 투자한다. 최근 국내경기 침체, 어획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다. 동해안 어업인들은 최근 북한수역에서 중국어선의 무분별한 불법어업과 고수온 등 해양환경변화로 어획량이 감소한데다 국내경기까지 좋지 않은 상황이라 이중고를 겪고 있다. 경북도는 국비사업인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으로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 발굴, 수산에 특화된 창업·기업교육, 마케팅 등 수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1·2인 가구 비중 증가와 젊은 층의 수산물 소비 확대, 변화하는 수산물 소비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소포장·간편·즉석식품 등 조리 수산물 개발과 제품 연구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울진 후포항 인근 어시장의 낙후시설과 분산된 수산물 상가 집적화로 관광객들의 편의제공과 수산물 판매를 위한 ‘해양수산복합센터’를 건립한다. 아울러 자원관리로 어획량이 한정된 붉은대게살을 1차 단순가공에서 스테이크, 대게밥 등 고차가공식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국비사업(170억원)인 ‘붉은대게식품단지’를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이 오는 25일 자정(26일 0시)으로 연기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당초 이 고속도로를 23일 오후 6시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경북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마지막 안전 점검과 안전시설의 추가 보완이 필요해 개통일자를 조정했다. 한편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에서 영덕까지 운행 거리가 160㎞에서 108㎞로, 주행 시간은 145분에서 65분으로 1시간 20분 단축된다. 고속도로에는 동상주와 서의성, 북의성, 동안동, 청송, 동청송·영양, 영덕 7개 나돌목이 들어섰다. 휴게소는 의성과 점곡, 청송 3곳이 있고, 분기점은 상주와 안동 2곳이 있다
경북투데이 엄문수 기자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침체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7년 건설공사 조기 발주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은 울진군 시설직 공무원 5팀 48명으로 구성돼 주민숙원사업인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업기반시설 등 내년 발주 예정인 건설사업 251건 950억원에 대해 상반기내 80%이상 착공과 예산집행 60%이상 목표로 운영한다. 군은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 보고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은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장조사 및 설계 단계에서 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 반영함으로써 사업 시행에 따른 지역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 시설직 공무원의 자체설계로 직무능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진행되는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에 집행해 침체한 지역경제와 건설경기를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도